프로인가 포로인가 (이명진목사 칼럼15)
시내산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2004년 8월 16일 시내산 여름 가족 수련회에서 강의한 것을 많이 수정 보완하여 글을 올립니다 금년 한해, 우리가 진정 프로 정신으로 주님을 섬겼는지 반성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께서 내 마음과 손을 주관해 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앞으로의 목회는 양극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영성이 깊고 프로의식이 철저한 목회자의 교회는 점점 부흥하고 그렇지 못한 교회는 점점 쇠약해질 것입니다 영성도 양극화가 될것으로 예견됩니다 카톨릭 신학자 칼 라너는 말하기를 " 21세기는 무신론자가 되든지 신비주의자가 된다" 고 한 바 있습니다 가진 자는 더 가지고 없는 자는 더 있는 것도 뺏긴다는 주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 마25: 달란트 비유) 일반 기업도 프로 정신이 없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데 치열한 영적 전투의 최전선인 교회도 프로 정신으로 무장한 일꾼들이 더욱 요합니다
목사는 철저한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너무도 고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목사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교회가 살아야 국가가 삽니다 불신자 수준은 교인 수준 넘지 못하고 교인은 목사 수준 넘지 못합니다 목사가 교회입니다 목사가 프로가 되지못하면 교인들이 존경하지 않습니다 교인은 목사의 피를 보기 원합니다 목사는 교인이 못하는 것을 해야 존경을 받게되고 교인이 목사말을 두려워합니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목회 상황은 매우 나쁩니다 원로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진정 목회하기 좋은 시절은 지나갔다고들 합니다 현재 목회가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이 생각됩니다
(1). 물질문명이 영성을 압도하는 시대 과학 만능 시대 종교에 무관심.
(2). 문화가 종교를 압도하는 시대 인터넷 시대. 안티 기독교의 왕성한 활동
(3). 경제. 돈이 말하는 시대. 영성이 무시되고 돈이 우상이 됨
(4). 종교다원화: 절대 종교 진리와 권위를 부인하는 시대.
(5). 기독교 교육 위기 : 아이가 없다 아이들은 주일에도 학원으로 간다
(6). 국가 권력의 강화: 정권잡은 자들이 상대방을 타도대상으로 생각함 주체사상에 세뇌된 자들은 타도대상을 재벌과 교회로 본다 . 교회도 노조결성 강요 법적 조치 강구 시도. 북한 주체사상이 계속 퍼짐 무신론사상 보급이 보급됨 .
이런 어려운 환경일지라도 성령충만한 프로 목사가 목회하는 교회는 부흥됩니다 투철한 프로정신과 일사각오의 희생정신을 보시고 성령께서 부흥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목회 죽을 쑤는 이유는 죽도록 충성 못하고(계2;10) 철저한 프로정신이 희박한 까닭이 아닙니까? .(목사도 장로도 집사도 프로와 아마츄어로 구분하는 것이 어떨런지?)
누가뭐래도 목사는 프로이며 진정한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다 집시와 장로 와 권사 평신도들은 돈을 내며 예수 믿지만 목사와 전도사는 돈을 받고 에수를 믿고 교회를 섬깁니다 왜냐하면 목사 전도사는 프로이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프로 정신 없으면 사역하기 힘들고 사명 감당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교인들 프로화 시켜 놓지 않으면 매일 돌봐야 목사 고달파서 금방 지치고 맙니다 .
프로목사가 되어 실력 있어야 목회 감당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읍니다(고전4:20) 프로는 자기분야에 최고 실력이 있는 사랍입니다 영적실력 곧 영력 없으면 목회 힘들다 학교에도 . 실력으로 학점 따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 시력으로 학점따는 아이들 있습니다 목회도 실력으로 할 생각 하지않고 시력으로 하려는 이 많습니다. 세미나에 가서 보고 어디 교회가서 보고와서 목회를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살림살이 나아졌읍니까? 신학생 전도사 시절 초기 목회 할때는 영적 안목 넓히기 위해 배우는 것이 필요하나 오래 되면 하나님에게 물어서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해야 합니다 . 얫날 목사님들 목회 않 되면 산에 가서 금식하고 기도했는데 . 지금은 유학을 갑니다 미국 LA 에는 박사학위 가진 목사들 무직 목사 3000명 이상 된다고 한다
1. 프로는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자이다
아마추어는 하고 싶은 일만 하지만 프로는 하기 싫은 일을 합니다
프로 목사는 너무나 피곤해서 일어나기 싫어도 새벽 4:30분 죽을 힘을 다해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아마튜어 목사는 사모님이 깨주어도 못 일어나는 목사입니다
프로 목사는 속썩이는 집사를 찾아가서 빌며 예수 이름 때문에 속을 다 빼버리고 져주는 사람입니다 아마츄어 목사는 싫어하는 사람이나 골치아픈 일을 만나면 피하려고만 합니다
구약 사무엘하서에 보면 아비나답 은 40년 간 법궤를 집에 보관(마지못해 보관)하다가 법궤를 옮기던 중 그아들 웃사가 법궤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것을 만지다가 죽임 당합니다 반면 오벳에돔은 웃사의 참사를 당해 모두 법궤 두기를 꺼려하고 있는 터에 3개월을 자기 집에 모시고 있다가 자손대대 큰복을 받습니다 ( 삼하6:11) 남이 다하기 싫은 일을 정성 다해 해서 주님을 위해 한 결과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 40년 vs 3개월)
모세도 가장 가기 싫은 곳 애굽으로 (살인죄 저지른 곳)가서 백성을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곳에 가서 사명을 감당합니다 . .
사모님들도 때로는 목사님에게 하기 싫은 말도 하는 사모가 프로입니다( 지헤롭게). 목사님은 충고를 잘 받아야 목회가 쉽습니다 잔소리한다고 열받고 싸우면 아직도 아마츄어입니다 ( 싸우는 것은 수준이 같기에 싸운다. 나르는 고도가 다른 참새와 독수리는 부딪치지않는다 ) 아마츄어는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 사람이지만 프로는 하기 싫은것도 잘하는사람입니다 . 하기 싫은 것을 잘하는 사람이라야 죽도록 충성할 수가 있습니다
2. 프로는 자기 사명에 미친 사람이다
아마츄어는 취미로 일을 하지만 프로는 자기 사명에 전 생애을 겁니다 사명에 미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이 사명 때문에 미친 사람입니다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 초청하여 한 말씀을 보십시오.! (행20:22-24)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 날는지 알지 못하노라(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結縛)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 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 바울은 왜 예수를 전하는데 미쳤습니까? 부활하신 예수 직접 만나서 그분이 어떤 분인가를 확실하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세계, 영적 세계의 엄청난 비밀을 알았기에 복음전도에 미쳤습니다 그래서 그는 복음전도에 프로가 되었습니다
<미쳐야 미치고 않미치면 못미친다> 미친 사람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요즘 뉴스의 초점이 되고있는 황우석교수와 그의 실험실 연구팀은 프로 정신이 투철한 (그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수 없으나) 분들이러고 생각합니다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내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또 하나의 큰 선물은 소같은 우직함이다. 어머니는 평생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다. 별이 총총한 새벽부터 달이 밝은 한밤중까지 자식을 위해 소처럼 일하던 어머니를 고스란히 배웠는지 나도 일이라면 누구에게 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남달리 명석한 두뇌도 아니고 배경도 없었다.오직 소같은 성실함만이 최선의 자세라는 신념을 늘 간직하며 살아왔다. 우리 실험실의 모토는 '하늘을 감동시킨다'는 것이다.일에 미칠 정도가 아니면 하늘에 닿을 수 없기 때문이다.세상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연구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도 하늘을 감동시킬 만큼 노력했기 때문이다.실험실 생활이 힘겨운 나머지 나를 찾아와 우는 학생들도 간혹 있다. 한참 울다가 하는 말은 듣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어디 한두번 들었겠는가. "교수님 그만두겠습니다. 능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그러면 위로하는 대신 이렇게 소리를 버럭 지른다. "이사람아, 우시지 말게. 차라리 자네 성실함에 한계가 있다고 말해! 그럼 내가 받아들이지." 내 말에 아무도 토를 달지 못한다. 나도 누구 못지 않게 노력했다고 자부하지만 누군가가 네가 죽을 지경으로 성실했느냐고 묻는다면 어찌 감히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겠는가? 하늘을 감동시킬 만큼 성실하다면 바보라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나는 학생들을 보면서 불광불급(不狂不及-미치지 않으면 못미친다)이라는 삶의 원리를 매일매일 체험하고 있다".
예수에 미치자! 종은 어디를 건드려도 종소리가 나기에 종인 것입니다 예수에 미친 사람은 어디를 건드려도 예수가 나와야합니다. 인간 냄새가나면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덜 미치면 큰일입니다 완전 미쳐야 합니다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 법입니다
(호7:8)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설익은 전병은 먹기 힘듭니다 타다만 막대기는 연기만 풀풀 내고 남의 눈에 눈물만 쏱게합니다
약 40년전 저는 원주에서 1군사령부 산하 병원부대에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병원 제 5병실은 미친 병사 두는 곳입니다 거기에는 완전 미친자 약간 미친 자 않미친자 세 그룹이 있습니다.. 때로 내무반장은 완전 미친자를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덜미치고 않미친 나이롱 환자들은 완전미친 내무반장을 보고 벌벌 떨기 때문에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예수에 미쳐서 기도에 미치고 말씀에 미치고 예배와 전도에 미쳐야 합니다다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죽도록 충성한 데미안 신부를 보십시오 그는 문둥병자(한센씨병)가 모여 사는 몰로카이 섬에 들어가서 복음이 문둥환자들에게 잘 전해지지 않게되자 문둥병 에 걸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여 문둥병자가 되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명에 미치지 않으면 도저히 할수 없는 일입니다 아마츄어가 되지말고 프로가 되십시다
2. 포로가 되지말고 프로가 되라
(1) 포로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진자이며 프로는 자신과 죄와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입니다
포로는 자신과 싸움에서 철저히 진 사람이고 프로는 자신과 싸움에서 이긴 사람입니다
고대 포로가 되는 원인 중 하나가 전쟁에서 지면 포로가 됩니다 진자는 이긴자의 종이 됩니다 프로 목회자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입니다 자신을 완전히 죽여 싸울 대상이 없어진 사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같이 고백합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프로목사는 기도하여 완전히 성령님의 능력으로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입니다
(2) 포로는 환경에 지배를 받는자이고 프로는 환경을 극복한 사람입니다
포로는 환경에 굴복한 사람입니다.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다가는 환경의 포로가 되고 맙니다 과거 나를 미워하던 사람에 대한 원한을 버리지 못하고 그 사람 얘기만 하면 닭살이 오르는 사람은 과거에 얽매인 포로입니다 프로는 환경을 극복하고 사람관계에서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앞길을 개척해 가는 사랍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요셉은 애굽에 억울하게 노에로 팔려가서 감옥에도 가서 고통을 받았으나 그 환경에 굴하지않고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감옥에서 보디발 아내 비리를 기억하고 원망하고 떠들고 다녔다면 그는 아무도 모르게 보디발 아내가 보낸 자객에 의해 암살되었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과연 프로 전도자답게 어디를 가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그 환경을 극복한 분입니다 그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다
(빌4:11-13)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 노니(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 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3. 프로가 되는 비결
(1) 자기를 끊임없이 훈련한다
프로는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집니다 프로기질을 갖고 태어나도 훈련이 없으면 아마츄어만도 못해집니다 아마츄어는 지속적인 극기훈련이 없으나 프로는 끊임없이 자기를 훈련합니다
세계 바둑계를 평정한 이창호는 스승 조훈현 집에서 5년이상 기거하면서 매일 새벽 3시까지 바둑관련 책을 정독하고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얼마동안이나 새벽까지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던가? ) 거기서 만족할 수 없어 그곳을 나온 후에도 피나는 연습을 했답니다
인간은 그 안의 죄성 때문에 항상 타락할 가능성 많습니다 좀 잘 되면 나태해지고 교만해지기 쉬우니 그러므로 항상 자기 자신을 훈련 시켜야합니다 바울의 권면을 들어보십시다.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 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삼층천을 다녀온 바울도 이러했거늘 황차 우리야 어찌 훈련에 게으를 수 있겠습니까? . 매일 자신을 죽이는 바울을 본받기를 소원합니다 . 자식때문에 속 썩는 일도 나 죽는 일이요 교인들 때문에 속 썩이는 것도 나 죽는 일입니다 기도하고 금식하는 것은 스스로가 나를 죽이는 훈련입니다
프로는 철저히 훈련하는 사람입니다 세종대 무용학과 모교수는 40대인데 20대 몸매를 유지합니다 그 비결은 음식도 전자 저울에 달아 먹습니다 하루 3시간 이상 연습합니다. 우리는 금식 3일만 하고 나도 입맛 땡긴다고 그저 항상 먹어라 쉬지말고 먹어라 범사에 먹어라 하고 퍼먹으니 옆으로 퍼지는 것 아닙니까? 고무줄 바지나 잠옷 입고 먹는 사람보면 약간 불안합니다 아예 허리띠를 풀러놓고 자크까지 내려놓고 먹는 사람은 아주 불안합니다 (이런 사람은 일주일 내내 먹다가 세월이 간다 월요일은 원래부터 먹고 화요일은 화끈하게 먹고 수요일은 수도없이 먹고 목요일은 목이터져라 먹고 금요일은 금방먹고 또먹고 토요일은 토하도록 록 먹고 일요일은 일어날 수 없도록 먹는다) 프로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프로권투선수나 레스링선수들을 보면 연습을 무섭게합니다 하루만 어영부영 하면 자기가 그 사실을 알고 이틀 놀면 코치가 알고 3일 쉬면 동료 전체가 안다고 합니다(기도를 하루만 하지 않아도 예민하게 그 증상을 느껴야 하는데.... 만득이처럼 팔을 비틀어 부러져도 거봐라 내가 부러진다고 말했잖아 .... 이정도 되면 구제불능이다.) 레스링 및 권투 선수들의 흔련중 가장 큰 고통은 몸무게 빼는 것인데. 오랜지 물고 목욕탕에 있다가 졸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참피언 되기까지 서너번 졸도하는 것 보통이라합니다. (우리는 주님 일하다 몇 번 졸도했나? 얼마나 몸을 던져 보았나? 만나면 몸보신 이야기, 개소주 이야기 사철탕 이야기 많이 하지 않았나?) 끊임없는 자기 훈련이 프로에게 필요합니다
'취미'나 '여가활용'을 위해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좀 다를 수 있겠지요. 조금 피곤하거나 하기 싫으면 쉬엄쉬엄 다른 생각도 해가며 연습을 해도 될 겁니다. 하지만 프로선수들이 그러리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직업이고 거기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니까요.
가장 주요한 훈련은 자기의 허물을 보는 훈련입니다다 내속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들입니다 오래 기도하면 반드시 자기 속의 악한 것이 나와 보여야 합니다 기도하면 악이 빠집니다( 분향단=매일 분향 기도 향은 악취를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기도는 우리 안의 악을 제거헤준다) 무릎이 닳도롣 기도해야 자기 허물이 모이고 자기 허물을 계속 고치고 뽑아버리는 훈련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그래야 진정한 프로 목사가 됩니다
(2)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포로는 포기하고 과거에 얽매인 자이며 프로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자입니다 (포기는 김장할 때만 사용하는 용어이다 좌절을 좌절시키고 포기를 포기해야 승리하리라) 그래야 프로가 됩니다 포로는 힘들면 포기하고 현재와 과거에 얽매어 삽니다 프로는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결코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계속 전진을 시도합니다
발명왕 에디슨을 보십시오 2,000번의 실패 과정을 거친 뒤 결국 전구를 발명해낸 발명왕 에디슨,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등의 명언을 남긴 에디슨. 84년이라는 짧지 않은 생애동안 자그마치 1,920가지를 발명해낸 그야말로 ‘발명왕’이자 세계적인 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의 초석을 다져놓은 ‘GE의 아버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입니다. 1914년 탐험대원을 이끌고 남극대륙 횡단에 도전해 위대한 리더로 자리 매김 한 탐험대장 어니스트 새클턴, 망해가는 섬유업체를 인수해 세계 26위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워렌 버핏 등 한계점을 돌파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이들은 실로 프로 정신을 보여준 인물들입니다
과거 프로정신으로 주님을 섬기지 못했을지라도 이제부터는 마음을 가다듬고 철저한 사명의식과 프로정신으로 무장해서 성령 충만하여 주님 피값으로 사신 교회와 맡겨주신 영혼들을 받들어 섬기는 프로 목사가 되시기를 주님으로 축원드립니다 할렐루야 !
시내산 회원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2004년 8월 16일 시내산 여름 가족 수련회에서 강의한 것을 많이 수정 보완하여 글을 올립니다 금년 한해, 우리가 진정 프로 정신으로 주님을 섬겼는지 반성하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성령님께서 내 마음과 손을 주관해 주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앞으로의 목회는 양극화가 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영성이 깊고 프로의식이 철저한 목회자의 교회는 점점 부흥하고 그렇지 못한 교회는 점점 쇠약해질 것입니다 영성도 양극화가 될것으로 예견됩니다 카톨릭 신학자 칼 라너는 말하기를 " 21세기는 무신론자가 되든지 신비주의자가 된다" 고 한 바 있습니다 가진 자는 더 가지고 없는 자는 더 있는 것도 뺏긴다는 주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 마25: 달란트 비유) 일반 기업도 프로 정신이 없으면 살아 남을 수 없는데 치열한 영적 전투의 최전선인 교회도 프로 정신으로 무장한 일꾼들이 더욱 요합니다
목사는 철저한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너무도 고귀한 사명을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목사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교회가 살아야 국가가 삽니다 불신자 수준은 교인 수준 넘지 못하고 교인은 목사 수준 넘지 못합니다 목사가 교회입니다 목사가 프로가 되지못하면 교인들이 존경하지 않습니다 교인은 목사의 피를 보기 원합니다 목사는 교인이 못하는 것을 해야 존경을 받게되고 교인이 목사말을 두려워합니다
지금, 그리고 앞으로 목회 상황은 매우 나쁩니다 원로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진정 목회하기 좋은 시절은 지나갔다고들 합니다 현재 목회가 어려운 이유는 다음과 같이 생각됩니다
(1). 물질문명이 영성을 압도하는 시대 과학 만능 시대 종교에 무관심.
(2). 문화가 종교를 압도하는 시대 인터넷 시대. 안티 기독교의 왕성한 활동
(3). 경제. 돈이 말하는 시대. 영성이 무시되고 돈이 우상이 됨
(4). 종교다원화: 절대 종교 진리와 권위를 부인하는 시대.
(5). 기독교 교육 위기 : 아이가 없다 아이들은 주일에도 학원으로 간다
(6). 국가 권력의 강화: 정권잡은 자들이 상대방을 타도대상으로 생각함 주체사상에 세뇌된 자들은 타도대상을 재벌과 교회로 본다 . 교회도 노조결성 강요 법적 조치 강구 시도. 북한 주체사상이 계속 퍼짐 무신론사상 보급이 보급됨 .
이런 어려운 환경일지라도 성령충만한 프로 목사가 목회하는 교회는 부흥됩니다 투철한 프로정신과 일사각오의 희생정신을 보시고 성령께서 부흥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목회 죽을 쑤는 이유는 죽도록 충성 못하고(계2;10) 철저한 프로정신이 희박한 까닭이 아닙니까? .(목사도 장로도 집사도 프로와 아마츄어로 구분하는 것이 어떨런지?)
누가뭐래도 목사는 프로이며 진정한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다 집시와 장로 와 권사 평신도들은 돈을 내며 예수 믿지만 목사와 전도사는 돈을 받고 에수를 믿고 교회를 섬깁니다 왜냐하면 목사 전도사는 프로이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프로 정신 없으면 사역하기 힘들고 사명 감당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교인들 프로화 시켜 놓지 않으면 매일 돌봐야 목사 고달파서 금방 지치고 맙니다 .
프로목사가 되어 실력 있어야 목회 감당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읍니다(고전4:20) 프로는 자기분야에 최고 실력이 있는 사랍입니다 영적실력 곧 영력 없으면 목회 힘들다 학교에도 . 실력으로 학점 따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 시력으로 학점따는 아이들 있습니다 목회도 실력으로 할 생각 하지않고 시력으로 하려는 이 많습니다. 세미나에 가서 보고 어디 교회가서 보고와서 목회를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살림살이 나아졌읍니까? 신학생 전도사 시절 초기 목회 할때는 영적 안목 넓히기 위해 배우는 것이 필요하나 오래 되면 하나님에게 물어서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해야 합니다 . 얫날 목사님들 목회 않 되면 산에 가서 금식하고 기도했는데 . 지금은 유학을 갑니다 미국 LA 에는 박사학위 가진 목사들 무직 목사 3000명 이상 된다고 한다
1. 프로는 하기 싫은 일을 하는 자이다
아마추어는 하고 싶은 일만 하지만 프로는 하기 싫은 일을 합니다
프로 목사는 너무나 피곤해서 일어나기 싫어도 새벽 4:30분 죽을 힘을 다해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아마튜어 목사는 사모님이 깨주어도 못 일어나는 목사입니다
프로 목사는 속썩이는 집사를 찾아가서 빌며 예수 이름 때문에 속을 다 빼버리고 져주는 사람입니다 아마츄어 목사는 싫어하는 사람이나 골치아픈 일을 만나면 피하려고만 합니다
구약 사무엘하서에 보면 아비나답 은 40년 간 법궤를 집에 보관(마지못해 보관)하다가 법궤를 옮기던 중 그아들 웃사가 법궤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것을 만지다가 죽임 당합니다 반면 오벳에돔은 웃사의 참사를 당해 모두 법궤 두기를 꺼려하고 있는 터에 3개월을 자기 집에 모시고 있다가 자손대대 큰복을 받습니다 ( 삼하6:11) 남이 다하기 싫은 일을 정성 다해 해서 주님을 위해 한 결과 엄청난 복을 받았습니다 ( 40년 vs 3개월)
모세도 가장 가기 싫은 곳 애굽으로 (살인죄 저지른 곳)가서 백성을 구원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그곳에 가서 사명을 감당합니다 . .
사모님들도 때로는 목사님에게 하기 싫은 말도 하는 사모가 프로입니다( 지헤롭게). 목사님은 충고를 잘 받아야 목회가 쉽습니다 잔소리한다고 열받고 싸우면 아직도 아마츄어입니다 ( 싸우는 것은 수준이 같기에 싸운다. 나르는 고도가 다른 참새와 독수리는 부딪치지않는다 ) 아마츄어는 자기가 하고싶은 것을 하는 사람이지만 프로는 하기 싫은것도 잘하는사람입니다 . 하기 싫은 것을 잘하는 사람이라야 죽도록 충성할 수가 있습니다
2. 프로는 자기 사명에 미친 사람이다
아마츄어는 취미로 일을 하지만 프로는 자기 사명에 전 생애을 겁니다 사명에 미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이 사명 때문에 미친 사람입니다 밀레도에서 에베소 장로 초청하여 한 말씀을 보십시오.! (행20:22-24)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임을 받아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만 날는지 알지 못하노라(23)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結縛)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 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사도 바울은 왜 예수를 전하는데 미쳤습니까? 부활하신 예수 직접 만나서 그분이 어떤 분인가를 확실하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늘의 세계, 영적 세계의 엄청난 비밀을 알았기에 복음전도에 미쳤습니다 그래서 그는 복음전도에 프로가 되었습니다
<미쳐야 미치고 않미치면 못미친다> 미친 사람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요즘 뉴스의 초점이 되고있는 황우석교수와 그의 실험실 연구팀은 프로 정신이 투철한 (그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잘 알수 없으나) 분들이러고 생각합니다 그의 글을 소개합니다
"내가 어머니로부터 받은 또 하나의 큰 선물은 소같은 우직함이다. 어머니는 평생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다. 별이 총총한 새벽부터 달이 밝은 한밤중까지 자식을 위해 소처럼 일하던 어머니를 고스란히 배웠는지 나도 일이라면 누구에게 지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나는 남달리 명석한 두뇌도 아니고 배경도 없었다.오직 소같은 성실함만이 최선의 자세라는 신념을 늘 간직하며 살아왔다. 우리 실험실의 모토는 '하늘을 감동시킨다'는 것이다.일에 미칠 정도가 아니면 하늘에 닿을 수 없기 때문이다.세상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연구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도 하늘을 감동시킬 만큼 노력했기 때문이다.실험실 생활이 힘겨운 나머지 나를 찾아와 우는 학생들도 간혹 있다. 한참 울다가 하는 말은 듣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어디 한두번 들었겠는가. "교수님 그만두겠습니다. 능력의 한계를 느낍니다." 그러면 위로하는 대신 이렇게 소리를 버럭 지른다. "이사람아, 우시지 말게. 차라리 자네 성실함에 한계가 있다고 말해! 그럼 내가 받아들이지." 내 말에 아무도 토를 달지 못한다. 나도 누구 못지 않게 노력했다고 자부하지만 누군가가 네가 죽을 지경으로 성실했느냐고 묻는다면 어찌 감히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겠는가? 하늘을 감동시킬 만큼 성실하다면 바보라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나는 학생들을 보면서 불광불급(不狂不及-미치지 않으면 못미친다)이라는 삶의 원리를 매일매일 체험하고 있다".
예수에 미치자! 종은 어디를 건드려도 종소리가 나기에 종인 것입니다 예수에 미친 사람은 어디를 건드려도 예수가 나와야합니다. 인간 냄새가나면 하나님은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덜 미치면 큰일입니다 완전 미쳐야 합니다 선무당이 사람을 잡는 법입니다
(호7:8)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설익은 전병은 먹기 힘듭니다 타다만 막대기는 연기만 풀풀 내고 남의 눈에 눈물만 쏱게합니다
약 40년전 저는 원주에서 1군사령부 산하 병원부대에서 군복무를 했습니다 병원 제 5병실은 미친 병사 두는 곳입니다 거기에는 완전 미친자 약간 미친 자 않미친자 세 그룹이 있습니다.. 때로 내무반장은 완전 미친자를 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덜미치고 않미친 나이롱 환자들은 완전미친 내무반장을 보고 벌벌 떨기 때문에 그렇게 합니다
우리는 예수에 미쳐서 기도에 미치고 말씀에 미치고 예배와 전도에 미쳐야 합니다다
철저한 프로정신으로 죽도록 충성한 데미안 신부를 보십시오 그는 문둥병자(한센씨병)가 모여 사는 몰로카이 섬에 들어가서 복음이 문둥환자들에게 잘 전해지지 않게되자 문둥병 에 걸리게 해달라고 기도하여 문둥병자가 되어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사명에 미치지 않으면 도저히 할수 없는 일입니다 아마츄어가 되지말고 프로가 되십시다
2. 포로가 되지말고 프로가 되라
(1) 포로는 자기와의 싸움에서 진자이며 프로는 자신과 죄와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입니다
포로는 자신과 싸움에서 철저히 진 사람이고 프로는 자신과 싸움에서 이긴 사람입니다
고대 포로가 되는 원인 중 하나가 전쟁에서 지면 포로가 됩니다 진자는 이긴자의 종이 됩니다 프로 목회자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사람입니다 자신을 완전히 죽여 싸울 대상이 없어진 사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같이 고백합니다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프로목사는 기도하여 완전히 성령님의 능력으로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사람입니다
(2) 포로는 환경에 지배를 받는자이고 프로는 환경을 극복한 사람입니다
포로는 환경에 굴복한 사람입니다.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하다가는 환경의 포로가 되고 맙니다 과거 나를 미워하던 사람에 대한 원한을 버리지 못하고 그 사람 얘기만 하면 닭살이 오르는 사람은 과거에 얽매인 포로입니다 프로는 환경을 극복하고 사람관계에서도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앞길을 개척해 가는 사랍입니다 요셉을 보십시오
요셉은 애굽에 억울하게 노에로 팔려가서 감옥에도 가서 고통을 받았으나 그 환경에 굴하지않고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감옥에서 보디발 아내 비리를 기억하고 원망하고 떠들고 다녔다면 그는 아무도 모르게 보디발 아내가 보낸 자객에 의해 암살되었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과연 프로 전도자답게 어디를 가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그 환경을 극복한 분입니다 그의 고백을 들어 보십시다
(빌4:11-13)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 노니(12)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 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3. 프로가 되는 비결
(1) 자기를 끊임없이 훈련한다
프로는 태어나지 않고 만들어집니다 프로기질을 갖고 태어나도 훈련이 없으면 아마츄어만도 못해집니다 아마츄어는 지속적인 극기훈련이 없으나 프로는 끊임없이 자기를 훈련합니다
세계 바둑계를 평정한 이창호는 스승 조훈현 집에서 5년이상 기거하면서 매일 새벽 3시까지 바둑관련 책을 정독하고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얼마동안이나 새벽까지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던가? ) 거기서 만족할 수 없어 그곳을 나온 후에도 피나는 연습을 했답니다
인간은 그 안의 죄성 때문에 항상 타락할 가능성 많습니다 좀 잘 되면 나태해지고 교만해지기 쉬우니 그러므로 항상 자기 자신을 훈련 시켜야합니다 바울의 권면을 들어보십시다.
(고전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 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삼층천을 다녀온 바울도 이러했거늘 황차 우리야 어찌 훈련에 게으를 수 있겠습니까? . 매일 자신을 죽이는 바울을 본받기를 소원합니다 . 자식때문에 속 썩는 일도 나 죽는 일이요 교인들 때문에 속 썩이는 것도 나 죽는 일입니다 기도하고 금식하는 것은 스스로가 나를 죽이는 훈련입니다
프로는 철저히 훈련하는 사람입니다 세종대 무용학과 모교수는 40대인데 20대 몸매를 유지합니다 그 비결은 음식도 전자 저울에 달아 먹습니다 하루 3시간 이상 연습합니다. 우리는 금식 3일만 하고 나도 입맛 땡긴다고 그저 항상 먹어라 쉬지말고 먹어라 범사에 먹어라 하고 퍼먹으니 옆으로 퍼지는 것 아닙니까? 고무줄 바지나 잠옷 입고 먹는 사람보면 약간 불안합니다 아예 허리띠를 풀러놓고 자크까지 내려놓고 먹는 사람은 아주 불안합니다 (이런 사람은 일주일 내내 먹다가 세월이 간다 월요일은 원래부터 먹고 화요일은 화끈하게 먹고 수요일은 수도없이 먹고 목요일은 목이터져라 먹고 금요일은 금방먹고 또먹고 토요일은 토하도록 록 먹고 일요일은 일어날 수 없도록 먹는다) 프로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프로권투선수나 레스링선수들을 보면 연습을 무섭게합니다 하루만 어영부영 하면 자기가 그 사실을 알고 이틀 놀면 코치가 알고 3일 쉬면 동료 전체가 안다고 합니다(기도를 하루만 하지 않아도 예민하게 그 증상을 느껴야 하는데.... 만득이처럼 팔을 비틀어 부러져도 거봐라 내가 부러진다고 말했잖아 .... 이정도 되면 구제불능이다.) 레스링 및 권투 선수들의 흔련중 가장 큰 고통은 몸무게 빼는 것인데. 오랜지 물고 목욕탕에 있다가 졸도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참피언 되기까지 서너번 졸도하는 것 보통이라합니다. (우리는 주님 일하다 몇 번 졸도했나? 얼마나 몸을 던져 보았나? 만나면 몸보신 이야기, 개소주 이야기 사철탕 이야기 많이 하지 않았나?) 끊임없는 자기 훈련이 프로에게 필요합니다
'취미'나 '여가활용'을 위해 축구 동호회 활동을 하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좀 다를 수 있겠지요. 조금 피곤하거나 하기 싫으면 쉬엄쉬엄 다른 생각도 해가며 연습을 해도 될 겁니다. 하지만 프로선수들이 그러리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게 직업이고 거기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니까요.
가장 주요한 훈련은 자기의 허물을 보는 훈련입니다다 내속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들입니다 오래 기도하면 반드시 자기 속의 악한 것이 나와 보여야 합니다 기도하면 악이 빠집니다( 분향단=매일 분향 기도 향은 악취를 제거하는 기능을 한다 기도는 우리 안의 악을 제거헤준다) 무릎이 닳도롣 기도해야 자기 허물이 모이고 자기 허물을 계속 고치고 뽑아버리는 훈련을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그래야 진정한 프로 목사가 됩니다
(2)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한다
포로는 포기하고 과거에 얽매인 자이며 프로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자입니다 (포기는 김장할 때만 사용하는 용어이다 좌절을 좌절시키고 포기를 포기해야 승리하리라) 그래야 프로가 됩니다 포로는 힘들면 포기하고 현재와 과거에 얽매어 삽니다 프로는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고 결코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향해 계속 전진을 시도합니다
발명왕 에디슨을 보십시오 2,000번의 실패 과정을 거친 뒤 결국 전구를 발명해낸 발명왕 에디슨,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등의 명언을 남긴 에디슨. 84년이라는 짧지 않은 생애동안 자그마치 1,920가지를 발명해낸 그야말로 ‘발명왕’이자 세계적인 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의 초석을 다져놓은 ‘GE의 아버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인물입니다. 1914년 탐험대원을 이끌고 남극대륙 횡단에 도전해 위대한 리더로 자리 매김 한 탐험대장 어니스트 새클턴, 망해가는 섬유업체를 인수해 세계 26위 기업으로 발돋움시킨 워렌 버핏 등 한계점을 돌파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 이들은 실로 프로 정신을 보여준 인물들입니다
과거 프로정신으로 주님을 섬기지 못했을지라도 이제부터는 마음을 가다듬고 철저한 사명의식과 프로정신으로 무장해서 성령 충만하여 주님 피값으로 사신 교회와 맡겨주신 영혼들을 받들어 섬기는 프로 목사가 되시기를 주님으로 축원드립니다 할렐루야 !
출처 : 시내산선교회
글쓴이 : 이명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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