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에 광고한 주심 성경필사가 4일 만에 49명이 신청하여 마감되었습니다. 주심가족들이 이렇게 순종 잘하시는 줄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초등학생으로부터 중학생, 대학생, 청년, 한나목장 어르신들까지 기쁘게 동참했습니다. 주심교회 역사와 후대에 남겨줄 주심 필사성경을 만드는 일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니 너무나 감동적이고 감사합니다. 신약과 구약을 한 책씩을 필사하는 분들도 있고, 분량이 많은 책을 미리 신청하여 헌신한 분들도 있습니다. 아무도 신청하지 않은 책을 기다렸다가 담당한 분도 있습니다. 두 책을 신청했다가 다른 분을 위해 한 책을 양보한 분도 있습니다. 80세가 넘은 연로하신 권사님들과 갓난아기의 엄마, 네 아이의 엄마도 신청하고, 허리가 아파 앉기가 불편하여 서서 필사하겠다는 분도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