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이대로 돌아갈 수 없다” 지난 27일 러시아 월드컵 조별 예선, 우리나라가 피파 랭킹 1위 독일을 두 점 차로 꺾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의 감동을 다시 느꼈습니다. 독일을 이길 수 있었던 데는 선수들의 정신무장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주장 손흥민 선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이대로.. 설교/예화 2018.07.02
인내의 오벨리스크(Obelisk) 1845년 11월 고대 앗수르의 폐허 도시였던 님루드를 발굴하고 있었습니다. 발굴 책임자인 레이야드는 이미 15m나 팠으니 중단하자는 사람들을 독려해 조금만 더 파도록 권유했습니다. 인부들이 할 수 없이 단단하고 메마른 땅을 다시 파들어 가자 나타난 게 바로 검은 돌기둥입니다. 그것은.. 설교/예화 2018.04.18
N포세대와 삼불행(三不幸) 송나라 성리학자 정이 선생이 말한 세 가지 불행(三不幸)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어린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면 불행이라고 합니다. 나태해지고 교만해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힘 있는 부모형제를 만나서 출세하는 것도 불행입니다. 너무 좋은 환경에서 지내 끈기가 없고 위기.. 설교/예화 2018.04.11
아니 마아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대인은 유월절이 되면 ‘아니 마아민’이란 노래를 부릅니다. 히브리어로 ‘나는 믿는다’는 뜻인데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나는 믿는다. 나의 메시아가 나를 돕기 위해 반드시 나를 찾아오리라는 사실을.” 그런데 유대인은 동료들이 가스실.. 설교/예화 2018.03.06
포기하지 않는 기도 미국 산호세제일침례교회 이지춘 원로목사님이 해주신 이야기입니다. 이 목사님은 대학시절 연세대 철학과 김형석 교수님으로부터 신앙지도를 받았습니다. 김 교수님이 겪은 일입니다. 6·25전쟁의 혼란 속에서도 부산에서 입학고사를 치렀답니다. 시험종료 후 창문 너머로 남루한 차림.. 설교/예화 2017.08.01
전교 꼴찌→司試 18등… 고교 야구선수의 '14년 집념' [알파벳 p와 q구분 못했던 그, 초시계 놓고 책과 승부] - 고3때 프로야구 지명 탈락, 장권수씨의 '인생역전 홈런' 중학교 책부터 공부 새출발… "땀은 결코 배신하지 않아요" 첫 수능 모의고사 70점 받아… 유일한 공부 밑천은 체력 "야구밖에 몰랐던 시절 원망… 다른 적성 알아볼 기회줘야" .. 상담/행복과 희망 2017.05.08
지금은 희망을 노래할 때입니다. 오래전에 보았던 프랑스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내용인즉, 나치 독일의 지배 아래 프랑스 젊은이들이 거사를 계획하다 그만 탄로가 나고 말았습니다. 한 젊은이가 절규합니다. “동지들, 이제 모든 것이 끝났소. 우리 자폭합시다.” 그때 다른 젊은이가 막아서며 말합니다. “아니.. 설교/예화 2017.01.12
마지막까지 힘을 다하라 1845년 11월 앗수르의 고대 도시인 님루드에서 발굴작업에 한창이던 헨리 레이야드는 15m나 땅을 팠는데도 아무 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발굴을 중단하자는 인부들을 독려하며 조금씩 더 파도록 했습니다. 인부들은 할 수 없이 단단하고 메마른 땅을 다시 파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 설교/예화 2016.11.02
고난을 만났을 때 옛날 우리나라의 민담 가운데 한 토막입니다. 한 나그네가 산속 깊은 곳에서 호랑이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호랑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를 잡아먹어야겠지만 네가 만일 팔 하나만 잘라서 주면 잡아먹지 않겠다.” 나그네는 목숨보다 팔 하나를 잃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습니.. 설교/예화 2016.09.28
절망을 모르는 뉴올림피언 헝그리 세대와는 달랐다… 위기서도 즐기는 신세대 '긍정의 힘' 장혜진 3점 맞히고도… 진종오 6.6점 쏘고도… 박상영 10대14 몰려도… '할 수 있다'며 목표 향해 전진 - 장혜진, 女양궁 개인 金 '2관왕' 4등의 아픔에도 웃었던 '장 긍정'… 1등의 눈물은 참지 못했다 - 작년 프레올림픽때도 4등.. 상담/행복과 희망 2016.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