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썰기 시골에서 설을 보내고 오면서 가래떡을 가져왔다. 장모님이 딸에게 주신 정성어린 선물이었다. 딱딱하여 칼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며 아내는 가래떡 썰 걱정을 했다. 기분 좋게 아들이 도왔다. 몇 개를 썰고는 나에게로 일이 돌아왔다. 아내는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썰어보니 만만..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2.03
호미를 막을 것을 가래로 막다 자동차 뒷바퀴에서 쇠가 갈리는 소리가 나서 정비사업소에 갔더니 디스크 브레이크와 캘리퍼 어셈블리가 고장났다고 했다. 거금을 들여 수리를 하고 속이 아팠다. 미리 정비를 했으면 저렴한 비용으로 간단히 수리를 할 수 있었는데, 평소에 점검을 하지 않아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 설교/예화 2013.05.03
시간보다 타이밍 시간(time)보다 타이밍(timing) 질레트라는 면도기 회사가 일회용 면도기를 만들기로 결단했던 때, 포드 자동차가 근로자들에게 파격적인 일당을 지급키로 결단했던 때, 인텔사의 CEO 앤디 크로브가 자기 스스로를 해고하고 메모리 사업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결단했던 때 등 한 순.. 자기계발/좋은글 2007.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