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3

183. 재미있는 사진 촬영

지난 주일 안수집사, 권사 취임 및 임직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걱정했으나 은혜중에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취임식은 과거에 임직식을 했던 분들이라 선서로만 끝나 간단했습니다. 하지만 임직식은 준비할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임직식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는데, 문제는 사진 촬영에 있었습니다. 7명의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마치고 예배순서를 맡은 노회 임원들과 사진 촬영, 임직자들, 목장식구, 가족과의 촬영 등 여러 번의 기념이 되는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또 임직받은 권사님들은 한복을 예쁘게 입으셔서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한데, 임직자 사진 촬영 이후 취임자들 촬영이 있다는 광고를 하지 않아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역사에 남아야 할 취임자들의 사진을 한 장도 찍지 못하는..

182. 안수집사·권사 취임식과 임직식

2020년 2월 23일, 공동의회에서 안수집사, 권사가 선출된 후 그다음 주일인 3월 1일부터 코로나 사태로 대면예배가 금지되어 영상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임직받는 7명은 만장일치로 선출되어 작년 5월 13일부터 피택자교육을 시작하였으나 임직식을 할 수 없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1년이 지나서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취임하는 안수집사, 권사님들은 지난 3월 7일 취임투표를 위한 공동의회에서 97.3%의 찬성을 얻어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취임식과 임직식에 대하여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는 듯하여 알려드립니다. 교회의 직분에는 항존직이 있고 임시직이 있습니다. 항존직은 한번 임직받으면 평생 그 직분을 유지하는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와 같은 직분입니다. 임시직은 교회에서 매년 임명하는 전도사와..

169. 교회 의결기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헌법에 따르면 교회의 의결기관은 당회, 공동의회, 제직회가 있습니다. 당회는 담임목사와 시무장로로 조직되며, 담임목사와 장로 2명 이상일 때 당회라 하고, 장로가 없이 담임목사만 있는 교회는 준당회 라고 합니다. 공동의회는 18세 이상 입교인(세례교인)이 회원이 되며, 소집은 당회의 결의로 당회장이 소집하며 일시, 장소, 안건을 1주일 전에 공고합니다. 개회성수는 회집된 회원으로 합니다. 일반의결은 재석 과반수로 하되, 담임목사 청빙과 장로, 권사, 집사선거에는 투표수 3분의 2 이상 찬성표로 선정하되 무기명 투표로 합니다. 주로 교회에서 중요한 안건은 공동의회를 통해 결정됩니다. 제직회는 당회원과 집사를 합하여 제직들로 조직하며, 담임목사가 의장이 되고 서기와 회계를 선정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