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4

295. 어디까지 섬겨야 할까요.

교회가 매월 후원하는 ‘나눔과기쁨’이란 비영리단체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빵을 받아 고시원에 매주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 채소와 두부 등을 받을 때는 친교부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내어 천호동에 있는 사무실을 방문해야 하고, 4층 고시원까지 전달하는 일이 번거롭습니다. 여름과 겨울, 비와 눈이 오는 날은 더욱 그렇습니다. 구태여 하지 않아도 되는 일입니다. 고시원에 있는 분들이 그런 수고를 아는지, 어떤 마음으로 받는지도 모르지만, 소외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듯하여 수년째 꾸준히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심교회는 주님의 심장으로 사랑하고 섬기는 교회이며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교회입니다. 누군가의 행복을 위해서는 사랑하고 섬기는 누군가의 희생이..

164. 청소하는 목장 식구들께 감사

매주 교회를 청소하는 목자목녀 부목자들과 목장 식구들께 감사합니다. 청소는 궂은일입니다. 설거지도 그렇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목장별로 설거지 봉사도 해야 하는데, 교회청소와 설거지 봉사는 하기 싫은 일에 속합니다. 담임목사의 다섯 가지 목회방침이 생명목회, 신행목회, 전인목회, 섬김목회, 세움목회입니다. 그중에 전인목회는 영과 혼과 몸이 건강한 전인건강을 추구하는 목회입니다. 영의 건강을 위해서 예배와 함께 말씀과 기도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통독과 성경필사를 하고 119기도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있고, 하나님을 가까이할수록 영이 건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정신)의 건강을 위해 친교(나눔)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주님 안에서 믿음의 식구들이 서로 교제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