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마음 궁리출판사 이갑수 대표가 얼마 전 낸 자전(自傳) 에세이 모음에 어릴 적 송아지를 잃었다 찾은 얘기가 나온다. 이 대표가 친구들과 소 먹이러 나갔다가 소나기를 만났다. 다른 집 소들은 다 찾았는데 그의 집 송아지만 안 보였다. 날이 어두워져 산을 내려올 수밖에 없었다. 새끼를 걱정.. 설교/예화 2014.05.08
어머니의 입 화가 김병종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한평생 혼자 살림을 꾸려 자식들을 키웠다. 시작도 끝도 없이 일하며 노동요(勞動謠)처럼 찬송가를 나직이 불렀다. 유행가는 입에 올린 적이 없었다. 새벽녘 잠이 깨면 건넌방에서 기도 소리처럼 단조롭게 들려오던 찬송.. 설교/예화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