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정월대보름을 맞아 목장 대항 윷놀이합니다. 2018년 1월 14일(주일)에 윷놀이를 한 이후 5년 만입니다. 9개의 목장이 되었으니 당시와는 달리 경쟁도 치열하겠습니다. 5년 전의 사진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그리운 얼굴들도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모두가 그리움이 되고 역사가 되는 듯합니다. 윷놀이는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즐기며, 4개의 윷가락을 던지고 그 결과에 따라 말[馬]을 사용하여 승부를 겨루는 민속놀이로, 나무로 윷을 만들어 여러 사람이 편을 갈라 즐기는 놀이입니다. ‘도, 개, 걸, 윷, 모’의 명칭은 동물에서 따온 것인데, 도는 돼지, 개는 개, 걸은 양, 윷은 소, 모는 말이라고 합니다. 작은 교회가 할 수 있는 가족 같은 분위기를 느끼는 행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