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공에 맞고 보니 추석연휴지만 수요기도회를 마치고 시골을 가야했기에 수요일은 테니스를 치려 했다. 아침 일찍 코트에 나가 부푼 마음으로 운동을 시작했다. 간단히 첫 게임을 한 후 두 번째 게임을 재미있게 하는데 사고가 났다. 파트너는 다른 클럽에 소속된 분으로 회원을 따라 함께 운동하러 왔던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9.18
뒷마무리 몇 일전 옛 직장동료들을 만났다. 네 명의 입사동기들이었다. 직장에 남은 친구가 이사로 승진하여 축하하는 모임이었다.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친구가 잘 되는 것이 마치 자기가 잘 되는 듯 기뻐했다. 술자리에 참석했다. 세 명은 술을 마시고 나는 사이다를 마셨다. 취기가 돌..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