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한 길 사람 속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요즘 실감나는 말이다. 살아갈수록 사람을 모르겠다. 목회는 ‘사람공부’라고 했던 어떤 목사님의 말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아무리 눈을 크게 떠도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하다. 최순○ 이라는 한 여인이 온..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11.02
겉사람보다 속사람 쥐는 종종 약자의 대명사로 불린다. 속담에 ‘독 안에 든 쥐’ 또는 ‘고양이 앞의 쥐’ 같은 표현들은 쥐의 신세를 잘 보여준다. 이솝 우화에 ‘요술쟁이와 생쥐’라는 이야기가 있다. 생쥐 한 마리가 요술쟁이의 집에 살았다. 공교롭게도 그 집에 고양이도 있어서 생쥐는 공포에 질렸다.. 설교/예화 201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