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이 짖을 만큼 속담은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습니다. 누대에 걸친 경험들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그런 점에서 속담에는 공통의 경험과 깨달음이 담겨 있지요. 가을에 대한 속담 중 신앙과 관련된 것이 적지 않습니다. 우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가을 들판에 나가보면 .. 설교/예화 2019.09.05
노화가 아닌 성장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올해 98세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에서 꺼낸 말입니다. 신체적으로는 여자가 22세, 남자가 24세까지 성장하지만 정신적 성장과 인격적 성숙은 한계가 없다고 합니다. 노력만 하면 75세까지 성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지금.. 설교/예화 2017.07.27
숨겨진 대나무 중국에 높이가 27m나 자라는 대나무가 있다. 이 대나무는 독특한 성장 유형을 가지고 있는데 일단 대나무 싹을 땅에 심으면 4∼5년, 때로는 더 길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 기간 물과 거름이 부족하면 땅속에서 말라 죽기도 한다. 하지만 일단 대나무 싹이 지상으로 올라오면 그 성.. 설교/예화 2012.04.25
바다가재의 껍질 벗기 바다가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껍질을 벗어야 한다. 성장 과정에서 껍질을 벗지 않으면 껍질 속에 갇혀 일찍 죽게 된다. 바다가재가 가장 힘들어하는 시기는 바로 낡은 껍질을 벗고 새로운 껍질로 형성시켜 나가는 때다. 이 기간에는 속살이 드러나 상처를 입.. 설교/예화 2011.04.03
아이들이 자립해가는 과정 아이들이 자립해가는 과정을 압축해 표현한 글이다. 젖먹이 아이에게서는 몸을 떼지 말 것. 어린아이에게서는 몸은 떼되 손은 놓지 말 것. 소년에게서는 손은 놓되 눈은 떼지 말 것. 청년에게서는 눈은 떼되 마음은 떼지 말 것. 이상혁, 채워주심, 138쪽 가정/가정 2008.05.21
영원한 청년, 롱펠로 영원한 청년, 롱펠로 미국의 낭만파 시인인 롱펠로는 백발이 될 때까지 열심히 시를 쓰고 후학을 가르쳤다. 비록 머리칼은 하얗게 세었지만 또래의 친구들보다 훨씬 밝고 싱그러운 피부를 유지하며 활기찬 노년을 보냈다. 하루는 친구가 와서 비결을 물었는데, 그의 대답은 이랬다. "정원에 서 있는 나.. 자기계발/자기관리(리더십) 2008.02.04
왜 한국교회는 미국 실패 닮아가나 왜 한국교회는 미국 실패 닮아가나 은준관 실천신학대학원대 총장 주장 침체기 접어들며 대형-소형교회 간 쟁탈전 치열 그간 성취한 모든 걸 버려야 재도약할 수 있어 김한수 기자 hansu@chosun.com 입력 : 2007.09.06 00:52 / 수정 : 2007.09.06 11:07 ▲ 은준관 실천신학대학원대 총장 “어찌하여 한국 교회는 미국 .. 목회관련자료/목회자료 200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