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한 길 사람 속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다. 요즘 실감나는 말이다. 살아갈수록 사람을 모르겠다. 목회는 ‘사람공부’라고 했던 어떤 목사님의 말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아무리 눈을 크게 떠도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없으니 답답하다. 최순○ 이라는 한 여인이 온..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