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자리 아내가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5일만에 퇴원하였다. 그동안 아내의 빈자리를 실감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밥하고 빨래하고 설겆이를 하면서 그리고 집안정리를 하면서 아내의 가사일을 체험하였다. 표시나지 않는 일이었지만 시간이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었다. 늘상하는 일상생활이 누군가의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0.06.20
소중한 사람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지만 실감하지 못할 때가 있다. 오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있었다. 남편을 잃은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가 있었다. 남편의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를 그리고 떠나보낸 마음의 허전함과 아픔을 눈물로 표현하였다. 말씀을 하시면서 계속하여 손수..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