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이 있다. 막내 동생이 마흔 다섯살에 장가를 갔다. 결혼하지 않겠다던 동생의 마음을 바꾼 재수씨도 대단하다. 임자를 만나면 바뀐다. 그동안 짝을 만나지 못했으니 그런 말을 했겠지. 나도 짝이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아내를 만나 20년 이상 짝을 이루며 살아왔다. 무엇보다 의논할 상대가 있어 좋..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7.05.30
똑똑한 여자 어느 결혼 정보 업체가 혼기 찬 남성들에게 '가장 꺼리는 신붓감'이 누구냐 물었다. 유학 다녀온 여자, 자취하는 여자, 무전여행 해본 여자, 여대(女大) 나온 여자 순이었다. 콧방귀 뀔 일 아니었다. 싱글인 후배 여기자가 결혼 중매 업체를 다녀오더니 한숨을 내쉰다. "직업이 기자"란 말에.. 자기계발/기타자료 2016.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