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2

138. 2020년 후반기 계획

2020년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를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심가족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잘 이겨왔습니다. 3월은 가정에서 영상예배로 드렸고 부활절부터 예배를 재개하여 은혜중에 전반기를 보냈습니다. 비전홀을 주셔서 지난주부터 아동부가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고 조만간 그곳에서 식사하며 교제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반기에 주일예배와 수요기도회, 새벽기도는 정상적으로 드렸으나 목자목녀 모임을 비롯하여 목장모임과 삶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7월 10일(금) 오후 6시부터 정규예배 이외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고 상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하여 당분간 교회 모임이 전반기보다 더 위축될 전망입니다. 주심교회는 정부방침에 협조하면..

126. 영상예배 드리면서 얻은 교훈

코로나 사태로 그동안 가정에서 영상예배 드리다가 부활절에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독교 TV로 예배드린 분들도 있고 이럴 때 쉬자며 예배를 드리지 않은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한나목장 어르신들은 실시간 영상이나 주심교회 유튜브를 활용하지 못해 영상예배조차 드리지 못했습니다. 부활절에 주심가족들을 보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최희섭 권사님을 병원 심방 갔더니 본인도 이렇게 반가운데 한 달 이상 못 보던 주심가족들을 만났으니 너무나 좋았겠다고 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영상예배 드리면서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첫째는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출입통제 될 수 있음을 알았고, 공권력이 구상권 청구를 한다니 예배드리는 것이 마치 죄를 짓는 듯했습니다. 북한의 지하교회 교인들의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