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가난한 교회 자신의 즉위명을 '프란치스코'로 정한 데 대해 교황 스스로 밝힌 일화가 있다. 작년 3월 바티칸에서 새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가 열렸을 때 아르헨티나 베르고글리오 추기경(현 교황) 옆자리엔 브라질의 원로 후메스 추기경이 앉아 있었다.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그는 "좋은 친구, 좋은.. 목회관련자료/기독교자료 201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