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고향집 여름휴가를 맞아 태어난 고향을 방문했다. 영주댐이 건설되어 마을이 수몰된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녀왔다. 사진으로나마 고향의 풍경을 담아놓을 생각에서다. 지난해는 사람이 살지 않았지만 집의 형체는 그대로 남아있어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했었다. 사다리를..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