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세 博士 도전 2011년 여든넷 함신형 할아버지가 부산 동의대 중문과 박사과정에 들어갔다. 첫 소감을 "설렌다"고 했다. 시험에 몇 차례 떨어지고 관두려 한 적도 있던 터라 감회가 남달랐다. 일흔 넘어 학부와 석사를 마쳤다. 그때만 해도 함 할아버지는 '체력'은 자신 있지만 '기억력'이 다소 달린다고 했.. 설교/예화 201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