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누구와 어느 스승이 제자들을 데리고 길을 나섰다가 길가에 헌 종이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스승은 제자들에게 그 종이를 집으라고 말했습니다. 제자들이 종이를 집자 스승이 물었습니다. “무엇에 쓰였던 종이라고 생각하느냐.” 제자들이 답합니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 설교/예화 2016.05.26
사랑이란 사랑이란 흑인 빈민촌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고명수 선교사님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은 선교사님과 나 외에는 빈민촌의 흑인들이 전부였습니다. 3일간의 방문이었지만 외지 사람인 저에게는 쉽지 않은 일정이었습니다. 사흘째 되는 날, 300여 명의 흑인들이 교회로 몰려왔습니다. 매우 협소.. 자기계발/좋은글 2015.07.04
죽어서도 향기가 나는 꽃 꽃이 아름다운 이유가 여럿이지만, 그중에 하나는 향기가 있기 때문이다. 장미, 아카시아, 라일락의 향기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런데 선갈퀴 같은 꽃은 죽어서도 계속 향기를 뿜어낸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울릉도에서 서식하는데, 마른 후에도 계속 향기가 난다고 한다. 그리스도인.. 설교/예화 2014.01.29
당신의 몸에서는 어떤 향이 나나요? 당신의 몸에서는 어떤 향이 나나요? 고대 이집트 시대 이후로 우리는 남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자신의 몸을 냄새로 장식해왔다. 하지만 굳이 향료와 꽃,식물에서 추출한 방향유로 우리의 몸을 칠하느라고 법석을 떨 필요가 없다. 우리 몸에서 나는 자연스러운 향이 정원에서 뽑아낸 향기.. 자기계발/좋은글 2013.07.27
조심해야 할 자리 새벽기도 갈 때 차를 교회주차창에 세우지 않고 거리 상점앞에 세울 때가 있다. 새벽에는 상점 문을 닫기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상점영업에도 피해를 주지 않는다. 그런데 오늘은 새벽기도를 마치고 나오니 미화원 아저씨들이 내 차 옆에 청소차를 세워두고 쓰레기를 차에 싣고 계..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1.06.07
사람냄새 어떤 권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목사님은 사람냄새가 나서 좋아요'라고 말이다. 사람냄새가 나는 목사라고 하면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올려지기도 하는데 그 말을 들을 때 기분이 싫지않았다. 사람에게서 사람냄새가 나는 것이 정상이 아닐까? 목사라고 목사냄새만 풍기면 사람들이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08.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