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3

284. 효도 나들이 감회

한나목장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모처럼의 나들이라 날씨를 걱정했는데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가벼운 산책을 하고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다가 식사를 했는데, 모두가 맛있게 잘 드셔서 감사했습니다. 식사 후 남양주 와부읍에 있는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심교회에서 처음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올해 세례를 받은 조영숙성도님은 교회에서 이런 여행도 하느냐며 좋아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자식들이 바빠서 함께 할 시간이 없는데 교회 식구들끼리 함께 만나 여행하니 너무나 좋다고 했습니다. 차를 마시며 감사제목과 기도제목을 나누었는데, 한 분 한 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감사했습니다. 주심교회와 담임목사를 가장 사랑하는 분들이 한나목장 어르신들이..

283. 주심가족 야외나들이 준비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 주일(7일), 어버이 주일(14일), 스승의 주일(21일), 부부의 날(21일)도 있습니다. 주심교회는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교회입니다. 행복한 사람이 되려면 가정이 행복해야 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주심가족들이 야외나들이를 가려고 합니다. ‘나들이’는 순수우리말로 ‘집을 떠나 가까운 곳에 잠시 다녀오는 일’을 말합니다. 교회학교 어린이들과 주심가족들이 모두 함께 하는 행사입니다. 예배 후 선사유적지로 이동하여 야외에서 식사하고 즐기는 그야말로 가족소풍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전 2019년 5월 26일에 주심가족들이 선사유적지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지금도 그 사진을 보면 흐뭇합니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