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곤 베이직하우스 會長 국제市場 출신 최고 구두쇠 '까만 잠바 아재'… 올해로 기부 40년차 속옷가게 거쳐 패션회사 일군 傳說… 우한곤 베이직하우스 會長 앞에선 구두쇠, 뒤에선 천사… 떨어진 노끈까지 주워 써 그렇게 모은 돈, 알고보니… 어려운 학생 남몰래 후원 40년 개인 기부액만 11억, 회사와 별개로 私.. 자기계발/사람 2015.01.27
30여억원 기부한 77세 총각 할아버지의 방에 가보니 5년간 38명에 장학금, 민정기씨 자신을 위해서는 돈 안 써… 입고 있는 옷·세탁기도 주민센터 직원들이 사 줘 "사회에 모두 환원하고 가라는 아버님 말씀에 따를 뿐" 서울 종로구 필운동 골목길에 들어서자 나무 대문이 두꺼운 구옥(舊屋)이 나왔다. 집 마당엔 낙엽과 쓰레기가 널브러져 .. 교회본질/봉사(섬김) 2012.12.24
개인돈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의 신임대표… 최신원 SKC회장 "죽어서 우리가 무엇을 갖고 가겠나… 나는 수목장 위한 나무 한 그루면 돼" '을지로 최신원' 이름으로 기부 "재산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 잠시 내게 맡겨놓은 것일뿐" "내가 회장이라고 다른 게 없어 임직원들과 해병대 캠프 일곱 번 환갑이 됐지만 똑같이 훈련 받아" 최신원(60) SKC회장.. 자기계발/사람 2012.12.13
신지애의 홀로서기 신지애가 몇 년 전 인터뷰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주변 사람 중에 하루만 다른 곳으로 보낼 수 있다면 누구를 보내겠느냐." 그는 "아버지"라고 답했다. "시키는 게 너무 많아서"라고 했다. 신지애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5년 가까이 20층 아파트 계단을 한 시간 만에 일곱 차례씩 오르내.. 설교/예화 2012.09.18
기부왕의 기부철학 평양 출신 강태원은 6·25 후 서울 동대문 포목상과 시내버스 운수업으로 큰돈을 벌었다. 그러나 오남매는 아버지가 부자인 줄 모르고 자랐다. 강태원은 한겨울 한밤중에만 잠깐 보일러를 돌려 온 식구가 외투를 입고 자야 했다. 하수구에 5원 동전이 빠지자 토관을 들어내고 맨홀까지 들.. 상담/행복과 희망 2012.05.12
오랜만에 만나는 멋진 기부 철학 조선일보 19일자에 특이한 기부자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성(姓)이 김씨이고 57세의 사업가라는 것까지만 자신의 신분을 밝혀달라는 이분이 해온 일은 두 가지다. 하나는 2010년 10월부터 경기 성남시의 지하철역 부근 5층짜리 빌딩 임대료 수입의 20%를 성남의 가난한 집 학생들을 돕는 데 .. 교회본질/봉사(섬김) 2012.04.20
시한부 강영우 박사의 아름다운 마지막 선물 국제로터리재단에 두 아들과 장학금 25만달러 기부 시각 장애인으로 2001~2009년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한국계 미국인 강영우(68) 박사가 국제로터리재단 평화센터의 평화장학금으로 25만달러(약 2억9000만원)를 기부했다. 그가 지난 연말 췌장암과 함께 '남은 .. 교회본질/봉사(섬김) 2012.01.12
전주 '얼굴없는 천사' 올해도… 노송동주민센터에 전화, 5024만2100원 놓여… 12년 동안 한해도 안걸러매년 연말 남몰래 동사무소 앞에 성금을 놓고 간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전주시 노송동주민센터에 따르면 40대로 짐작되는 한 남성이 20일 낮 12시 5분쯤 전화를 걸어와 "동사.. 교회본질/봉사(섬김) 2011.12.21
6·25참전 스웨덴 간호사, 한국대학 25억원 기부 요나손 할머니 평생 모은 돈, 스웨덴공대·카이스트에 전달 절약하며 평생 모은 재산 가운데 25억원을 한국 대학을 위해 기부한, 6·25 참전 간호사 출신 스웨덴인 셰르스틴 요나손(앉은 이) 할머니와 남편 루네 요나손. /정재욱 사진가 "청자 그릇 색이 참 곱네요." 19일 스웨덴 수도.. 교회본질/봉사(섬김) 2011.12.21
장진숙 Forever21 공동 창업자 ‘빨리빨리’ 정신으로 미국 패션계 흔들다 장진숙 Forever21 공동 창업자 ‘빨리빨리’ 정신으로 미국 패션계 흔들다 김지연 포브스 기자 jyk@joongang.co.kr 낯선 땅에서 맨주먹으로 시작해 억만장자가 된 포에버21의 장도원 회장. 그 옆에는 사업 동지이자 아내 장진숙이 있었다. 베일 속에 가려졌던 그녀가 포브스 선정 파워우먼 39위에 .. 설교/예화 2011.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