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 2365

53. 에벤에셀 하나님

찬송: 312장 성경: 사무엘상 7:12-14 (삼상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삼상 7:13)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지역 안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이 사는 날 동안에 블레셋 사람을 막으시매 (삼상 7:14)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에게서 빼앗았던 성읍이 에그론부터 가드까지 이스라엘에게 회복되니 이스라엘이 그 사방 지역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과 아모리 사람 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 나눔과 적용 1.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받은 말씀 나누기 2. 감사제목과 기도제목 나누기

317. 내려다본 한 해

친구에게서 서울스카이(롯데월드타워) 초대권을 선물로 받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서울의 야경이 장관이었습니다. 도로를 달리는 차들이 마치 개미들이 불을 밝히고 다니는 듯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본 세상이 달리 보였습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일상에 매몰되어 살면 자기를 못 보고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떨어져서 보면 보이는 걸 못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느 순간 못 보던 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듣는 것도 그렇습니다. 무심코 들었던 이야기인데 순간 가슴에 와닿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놓치고 살아가는 일들이 있다는 뜻입니다. 언젠가 개미들을 신기하게 관찰한 적이 있습니다. 무리를 지어 저마다의 역할을 하며 무언가를 바삐 나르는 모습이 일사불란하게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