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지려면 혼란을 즐겨라 우리는 지루해질 때마다 새로운 것을 추구합니다. 업무에서 재능적으로 발전하기를 원할 때도 새로움을 추구합니다. 새로운 것들은 기존의 틀을 깨뜨립니다. 기존의 틀이 깨져야 새로운 것이니 당연한 이치일 것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은 안정된 기존의 틀을 깨는 것을 매.. 설교/예화 2019.03.10
채워야 할 것을 채우지 않으면 언젠가 한 농부가 일러준 말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버들피리를 만들어 주고 있을 때 지나가다 걸음을 멈추고 들려준 말입니다. 나무는 가지 끝부터 물이 오른다는 것이었습니다. 봄이 되어 나무에 물이 오를 때가 되면 나무는 밑동부터 물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가지 끝부터 채운다는 .. 설교/예화 2019.03.07
기억하시고 갚으신다. 3·1만세운동을 세계에 알린 사람이 있으니 바로 영국 출신 캐나다 선교사 스코필드(석호필)입니다. 그는 만세운동 첫날부터 현장에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가며 기록을 남겼습니다. 특히 제암리에서 일본 군경이 만세운동에 참가한 주민을 예배당에 몰아넣고 못질한 뒤 총을 쏘며 불태운 .. 설교/예화 2019.03.04
주님께 맡겨라 우리 모두는 쉬지 않고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 해도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과거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과거와 맞닿아 있죠. 그리고 미래가 다가옵니다. 과거는 우리에게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고 현재는 긴장감.. 설교/예화 2019.03.04
속이 비면 자루라는 말에는 몇 가지 뜻이 있습니다. 연장의 손잡이를 말할 때는 낫자루, 도낏자루, 호밋자루 등으로 쓰이지요. 물건을 세는 단위이기도 해서 권총 한 자루 혹은 연필 두 자루와 같이 쓰입니다. 여러 가지 물건을 담을 수 있게 헝겊 따위로 만든 크고 길쭉한 주머니를 뜻하기도 합니다.. 설교/예화 2019.03.04
목걸이 기 드 모파상의 소설 ‘목걸이’의 주인공 마담 르와젤은 고관대작들이 모이는 파티에서 멋지게 보이려고 친구에게서 아주 비싸 보이는 목걸이를 빌렸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목걸이를 잃어버렸습니다. 르와젤은 빌린 목걸이와 가장 비슷한 것을 사려고 전 재산을 다 털었고 돈까.. 설교/예화 2019.03.04
이 시대의 다니엘 평양 강서감리교회 담임 김홍식 목사는 갖고 있던 복숭아밭을 급매해 청년 400명을 위한 교육관을 세우고 교회를 부흥시킵니다. 김 목사는 의병 8도결사대의 한 사람으로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 위해 매복해 있다가 일본기마대에 붙들려 투옥됩니다. 사모 박승일은 대한애국부인회를 .. 설교/예화 2019.03.04
세 손가락 투수 미국 프로야구의 전설적 투수 모데카이 브라운을 아십니까. 그에게는 야구선수로서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습니다. 일곱 살 때 아버지를 따라 농장에 갔다가 농기구에 손가락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이죠. 결국 오른손 집게손가락을 절단해야 했고 가운뎃손가락은 영구 골절됐습니다. 투.. 설교/예화 2019.02.23
물구나무서기 지구상에서 최악의 조건을 가진 곳 중에 나미브 사막이 있습니다. 1년에 며칠 외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한낮 기온은 70도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나미브’라는 말은 나마족 말로 ‘아무것도 없는 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생각지 못한 동식.. 설교/예화 2019.02.23
엘리베이터 없는 고층아파트 스페인 남동부의 알리칸테라는 신도시에 47층짜리 유럽의 최고층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완공 직전 이 건물 21층 위로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처음엔 20층 건물로 설계됐지만 도중에 계획이 변경돼 47층짜리로 짓게 됐는데 설계사가 21층 이상의 엘리.. 설교/예화 2019.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