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교회/가족목장

42. 블레셋의 침공

하마사 2019. 4. 27. 12:09

  

찬송: 522

성경: 사무엘상 28

 

쫓기던 다윗과 쫓던 사울이 똑같이 매우 어려운 상황을 맞이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로서 아기스의 명령으로 동족과 싸워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또 사울은 블레셋의 대대적인 침입으로 그의 생명은 물론 국가의 존폐위기를 맞았습니다. 이 두 사람이 처한 위기는 모두 하나님을 떠남으로 자초한 것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이방의 왕을 의지하고 자신의 생각을 앞세워 거짓을 말한 대가로, 사울은 하나님께 대한 불신앙과 교만의 대가로 위기를 맞게 된 것입니다.

위기에 직면한 사울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았지만 하나님은 아무 응답도 주시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회개는 고사하고 도리어 자신이 추방한 신접한 여인을 찾습니다. 그야말로 사울의 믿음은 형식적이며 거짓된 믿음이었습니다. 위기가 닥치자 그의 거짓된 믿음이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참 믿음과 거짓 믿음은 위기가 닥치면 드러나게 됩니다. 참된 믿음은 위기가 닥쳐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그 믿음이 찬란히 빛을 발하게 됩니다. 위기가 올 때 우리는 더욱 믿음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하나님께 인정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나눔과 적용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간 사울이 갑자기 쓰러진 까닭은 무엇입니까?(20)

주일예배 설교 중에 은혜 받은 말씀 나누기

감사제목과 기도제목 나누기

 

기도: 형식적이고 거짓된 믿음을 버리고 참된 믿음을 가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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