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도들은 한국교회가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문제로 ‘교회다움·목사다움·성도다움’을 꼽았다.
27일 교회성장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1~30일 전국 50개 교회 청·장년 성도 33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32.1%가 이같이 응답했다.
두 번째는 영성·예배·전도 회복(12.0%)이었다. 이어 세속화, 본질(각 6.6%) 하나됨 (6.3%) 기도·회개, 교회불신(각 5.4%) 구제·사랑, 동성애 분별력(각 4.6%), 다음세대(4.0%) 소통(2.9%) 순이었다.
‘교회에서 제공받기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21.4%는 ‘성경을 더깊이 알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답했다.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더 알게 도와달라’는 17.1%였다.
이어 기도생활 발전(15.4%)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프로그램(14.6%) 성도간 교제, 불우이웃 돕기(각 9.4%) 교회 주인의식(6.3%) 예배에 대한 더 깊은 은혜경험(6.1%) 등으로 답했다.
올해 한국교회에 대한 성도들의 최대 관심사는 응답자 18.4%가 ‘신앙’이라고 답해 가정(13.6%) 건강(11.9%) 재정(11.2%) 교회직분(10.7%)을 앞섰다.
또 진로·직업·직장(8.8%) 꿈과 비전성취(7.9%) 여가·취미·휴식(6.0%) 이성·연애·결혼(5.8%) 친구 및 교우관계(5.4%)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사회가 해결해야할 시급한 문제로는 경제·일자리·빈부격차(22.4%) 이념 및 세대 갈등(17.3%) 안보·북한(12.4%) 정치(12.1%) 개인주의(7.3%) 동성애(6.4%) 교육(6.1%) 통일(5.5%)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한 김형근 교회성장연구소장은 “한국교회가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문제로 ‘교회다움·목사다움·성도다움’을 꼽은 것은 교회가 본질을 회복하고 초대교회로 돌아가고픈 성도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3021958&code=61221111&sid1=chr
-국민일보,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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