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행복과 희망

이사하는 이웃집 아저씨의 메모

하마사 2017. 8. 5. 09:45

 

이웃집에 살던 아저씨가 이사를 하면서 통장에게 건네준 메모.

전화번호가 적혀 있어 공개해도 될까 고민했지만, 받은 그대로 올린다.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인사 몇 번 주고 받은 분인데, 참 정이 있으신 분이셨다.

목사와 소주를 하고 싶으셨다니?

더 깊이 알았다면 술자리를 여러번 같이 할 뻔 했다.^^

이사하면서 통장님을 통해 메모와 선물을 전달해주셨다.

사람 사는 정을 느끼게 하는 뜻깊은 선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