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본질/예배

부친 추도예배 순서지

하마사 2017. 7. 14. 14:35

<추도예배 순서>

 

*묵 도 / 다같이 묵상기도 하심으로 추도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찬 송 / 찬송가 301장을 부르시겠습니다.

 

1.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 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 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성 경 / 시 25:12-15

 

[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1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설 교 /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세상에 여러 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복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복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을 가르쳐주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받을 복을 말씀합니다.

1) 영혼의 평안(13절 상반절)

이 세상에 근심과 걱정이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 짐을 홀로지고 가면 더욱 무겁습니다.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짐을 누군가에 맡길 수 있는 사람은 평안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세상의 모든 짐뿐만 아니라 영혼의 짐인 죄까지 용서받을 수 있기에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버님은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으셨기에 천국에서 영원히 평안히 사심을 믿고 우리 가족도 예수님 믿고 천국에서 모두 만나기를 바랍니다.

 

2)자손의 복(13절 하반절)

자손이 땅을 상속하며 살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사람의 조상은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자손이 번성하여 땅의 티끌처럼 되게 하시고 자손들이 살 수 있는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대로 지금의 이스라엘 사람들은 가나안땅을 차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물론 땅은 보이는 땅뿐 아니라 영원한 천국을 의미합니다. 아버님은 지금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약속의 땅 천국에서 영원토록 살고 계십니다. 아버지의 후손들인 우리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세상에서 넓고 비옥한 땅을 차지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 풍성한 삶을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서 모든 가족이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의 친밀하심의 복(14절)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친밀하게 대하시고 가까이하십니다. 대통령이 친하게 대해주는 사람이 되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을 만들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가까이 하고 친하게 대해주신다면 얼마나 복된 사람입니까? 하나님과 대화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필요한 것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아버님이 지금 천국에서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듯이 우리 가족도 서로 친하게 지낼 뿐 아니라 하나님과 친하게 지내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믿습니다. 그물에 발이 걸린 듯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이 구원해주실 것을 믿고 소망하며 힘을 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다. 아버지 추도예배를 드리는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여 평안의 복과 자손의 복, 친밀의 복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기 도 / 다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아버님을 기억하고자 이곳에 모였사오니 주님의 위로를 주시옵소서. 아버님의 유훈을 받들지 못한 것이 있다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가족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늘의 영원한 소망을 간직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 안에서 감사하며 화목하게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폐 회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