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k’의 공백 안에 스펠링 ‘m’을 넣으면 우유(milk)가 되고 ‘s’를 넣으면 비단(silk)이 됩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은 삶이란 결국 빈칸 메우기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문자가 있지만 그 옆에는 자신이 써넣을 수 있는 자유로운 공백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주신 것과 나의 선택 사이에서 만들어집니다. ‘가지 못한 길’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어진 것이고, ‘가지 않은 길’은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부모님, 성장 환경, 재능, 외모 등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정해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식은 선택할 수 없지만 사위는 고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선택하며 살아야 할 길이 있다는 뜻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조건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밤하늘에서 어둠을 볼 수 있고 빛나는 별을 볼 수도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짜증낼 수 있지만 초록 잎을 보면서 환희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신앙도 선택입니다. 우리는 쾌락과 행복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고 물거품과 영원함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이 주신 것과 나의 선택 사이에서 만들어집니다. ‘가지 못한 길’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주어진 것이고, ‘가지 않은 길’은 내가 선택한 것입니다. 부모님, 성장 환경, 재능, 외모 등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정해진 것입니다. 그러나 자식은 선택할 수 없지만 사위는 고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선택하며 살아야 할 길이 있다는 뜻입니다.
행복과 불행은 조건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에 의해 결정됩니다. 밤하늘에서 어둠을 볼 수 있고 빛나는 별을 볼 수도 있습니다. 비 오는 날 짜증낼 수 있지만 초록 잎을 보면서 환희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신앙도 선택입니다. 우리는 쾌락과 행복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고 물거품과 영원함 사이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수 24:15)
<한재욱 서울 강남비전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국민일보 겨자씨, 2016/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