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어느 신문에 하루는 ‘비참하게 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이 비참하기 원한다면, 당신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하라. 당신에 관해서만 이야기를 하라. 비참하기 원한다면 상대방이 어떠한 의견을 내놓든지 그 의견 속에 당신 자신을 계속 반영하라. 당신에 관해 사람들이 무엇이라고 말하는지 놓치지 말고 모두 들어라. 비참하기 원한다면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기를 기대하라. 모든 사람을 의심하고 아무도 믿지 말며 오직 자신만 믿어라. 비참하기 원한다면 다른 사람들을 시기하고 질투하며 경멸하라. 당신 자신을 스스로 계속 비판하며 용서하지 말라. 비참하기 원한다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려 받고 존경받기를 주장하라. 그러나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거나 존경하지 말라. 모든 사람이 모든 일에 있어서 당신 의견에만 동의할 것을 요구하라. 비참하기 원한다면 당신이 베풀었던 봉사를 결코 잊지 말고 만일 누군가 당신이 보여 준 친절에 감사하지 않거든 화를 내라. 가능한 한 당신의 의무를 회피하고 남을 위한 일을 가능한 한 적게 하라.’
사랑하는 여러분 비참한 것들을 얼마나 선택하고 오늘도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돌아봤으면 합니다.
<글=고경환 순복음원당교회 목사, 삽화=이영은 기자>
-국민일보 겨자씨, 2016/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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