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 중에 붙들 하나님의 성품
2016년 02월 24일 수요일QT
시편 88:10~18
1. 시인이 처한 상황은 한마디로 무엇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까?(10~13절)
2. 시인을 가장 절망하게 만든 고난은 무엇입니까?(18절)
3. 시인의 거듭되는 부정적인 질문에서 어떻게 희망을 찾을 수 있습니까?
4.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성품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지 않는 시인의 모습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사랑하는 이들이 나를 버려도 꼭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성품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그 하나님의 성품을 믿고 의뢰하는 자답게 행하기 위해 오늘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시인은 고난 중에서도 특히 ‘죽음’을 다양하게 묘사하며 탄식하고 있습니다. ‘죽은 자’, ‘유령’(10절), ‘무덤’, ‘멸망’(11절), ‘흑암’, ‘잊음의 땅’(12절)으로, 마치 자신이 죽음을 체험한 것처럼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당한 고난(15절)을 극대화해서 표현합니다. 시인은 죽음과도 같은 극심한 고난을 당하는 중에 하나님을 향해 부정적인 질문을 던지며 불평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이는 불평이라기보다는 탄원이라고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질문들 속에는 하나님의 성품을 향한 이해와 기대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에게 기이한 일을 보이시겠나이까?”(10절)라는 질문에는 사실 “죽은 자에게 기이한 일을 보여 주소서!”라는 탄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유령으로 하여금 ‘주를 찬송’하게 하시고,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선포하며, ‘기적과 공의’를 보여 주시길 바라는 것입니다(10~12절).
성도는 고난 중에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붙들고 기도해야 합니다. 바로 그때 환난 가운데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극심한 고통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붙들고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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