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믿는 종교는 기독교라고 AF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퓨리서치센터가 이날 공개한 종교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를 믿는 인구는 22억여명으로 전 세계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개신교 천주교 등 기독교 관련 모든 종파를 합한 수치다.
두 번째로 많은 사람이 믿는 종교는 아랍권을 중심으로 16억여명의 신도를 거느리고 있는 이슬람교였다. 세 번째는 인도에서 많이 믿는 힌두교로 10억여명의 인구가 믿고 있었다. 3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모두 합하면 48억명 선으로, 종교를 믿고 있다고 응답한 인구(58억명)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불교도와 유대교도는 각각 5억여명과 1400만여명을 차지했다. 이 밖에 4억여명의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 산재돼 있는 다양한 토속 종교를 믿고 있다고 퓨리서치센터는 설명했다.
양진영 기자 hansin@kmib.co.kr
-국민일보, 201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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