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관련자료/신앙칼럼

[스크랩] 런던 올림픽 (이명진 목사 칼럼 54)

하마사 2012. 8. 22. 20:30

샬롬  시내산 회원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내리시기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간단히 읽을수 있는 글을 올립니다

부족한 저와  사모님도  런던 올림픽기간에 우리 선수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기도한 목적은 오직 하나 , 해외에 나가서 목숨걸고 한 영혼을 위해 희생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힘과 기쁨을  얻을수 있게 되기를 바라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번 2012 올림픽은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다를수 있으나

우리 선수들이 후회없이 잘 싸워 국위를 선양해주고 우리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어 감사할뿐입니다  

런던올림픽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13개로 세계에서 5위를 기록했습니다 .

올림픽에 참가한 203개국 중 5위라 하니 대단한 성과입니다.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총 302개인데

그중의 13개가 뭐 대수냐고 할수도 있겠지만 13개 이상을 딴 나라는 겨우 5개국뿐이고

 1개도 못딴 나라가 153개국이나 된다.참가국 중에는 금매달을 1개 따고 임시공휴일로 정하여 기념한다고 하니

 나라마다 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열망을 짐작 할만합니다.

스포츠는 국력에 비례한다고 하더니 역시 1등은 미국이고  2등은 중국이다.

 (미국=46-1.중국=38-2.영국=29-3.러시아=24-4.북한=4-20.일본=7-11) .

전에는 금메달에만 관심이 집중되었으나 이번에는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세인의 관심이 집중되니 바람직한 일입니다.

 예를 들어 금메달을 목표로한 역도의 장미란은 동메달도 따지못하였으나 그녀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수영의 박태환과 펜싱의 신아람은 부당한 판정에도 불구하고 심기일전하여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축구선수 박주영의 일본과의 시합에서 그의 선제골은 외국에서도 이번 기간중 최고의 골로 인정 했는데 차범근은 그의 트위터에서 사랑한다 이눔아그랬다고합니다 또한 홍감독은 그동안 한번도 출전하지 못한 선수를 경기 막바지에 출전 시켰는데 이것은 병역법상 게임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는 병역면제혜택이 없다는 것을 감안한 배려라고 하더라도 축구는 5분에도 3골이 들어 갈수 있다는 선례를 보면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감독으로서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참 고 : 기 간 : 2012.07.27 ~ 08.12 (현지기준)   규 모 : 203개국, 12,000여명,- 26개 종목, 302개 세부종목    한국참가 : 22개 종목, 245명 )

 

저는 이번 올립픽에서 다음 세가지 교훈을 배웠습니다

 

 1. 목표가 거룩할 때 좋은 열매를 거둔다

기계체조 양학선 선수는  자기명예나 돈을 위해 금메들을 따려고 것이 아닙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사는 부모님님에게 집을 사드리려고 최선을 다해 싸웠습니다 

그는 선수생활하면서도 자기에게 지급되는 훈련비  80만원씩을 부모님에게 드렸습니다

그아버지는  미장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양선수는 절대로 아버지나 자기 집안에 대해

열등감이나 수치심을 가져본 일이 없다고 합니다 자기가 다니는 학교에 아버지가 오셔서

미장일을 하실 때도 가서 인사드리고 아버지를 격려해드렸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은

엘지 구회장은 3 억을 , 그리고 아파트 건설회사에서는 아파트를 주었습니다

사리사욕을 버리고 목표가 거룩하면 반드시 하나님이  도우십니다

세계최대의 뉴스채널 CCN은 이런 아름다운 양선수의 덕행을 전세계인들에게 대대로 보도하였습니다 

 

2. 최선을 다해  훈련할 때 승리할수 있다  

그레코로만 65키로. 레스링 선수 김현우는 한눈만  뜨고 시합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시합도중 상대방 이마에 부딪쳐 눈이 퉁퉁 부어 한눈이 보이지않았으나  포기하지않고

끝가지  싸웠습니다 금메달을 따고서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보다 더  많이 연습하고  더 많이 땀을 흘린 선수가 있다면  이 메달을 드리겠습니다"

피나는 노력 ,훈련없이  성공할수 없습니다 편하게 얻는 것은 대개 악한 것입니다

 

3. 희생(사랑)의 리더십이 팀을 성공하게 한다  

홍명보 감독은 병역문제로 좌절에 빠진 박주영을 유럽에 가서 데려와서 대표선수로

복귀시켰습니 홍감독은 말하기를 " 만약 주영이가 군대가지 않는다면 내가 대신 가게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늘 하는 말은 간단하다고 합니다 " 내가 너희들을 위해 죽을터이니

너희는 우리 국민과 팀을 위해 죽어달라"

희생의 리더십, 이것이 예수님이 보여주신 리더십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로 내 죄 용서하려고 

나 대신 죽으신 나의 구세주이십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희생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요12:24) (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출처 : 시내산선교회
글쓴이 : love 원글보기
메모 : 칼럼 순서가 바뀌어 순서를 조정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