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아버님이 손주들을 생각하며 주신 글

벌써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우는 5월로 접어들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가정의날) 성년의날 부부의날 이란것도있고 가정의달 이라고 하는데 우리에게 가정을 귀히 여기시어 어버이 를 주셨고 귀한 자녀들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가정이 얼마나  귀한것인지를 이 지면에 어찌 다 기록할수있으랴...........

자녀들 에겐 이세상 그 어디에서도 부모 이상 더 좋은것을 찾을 수 없을것이다

부모를 잃고 부모의 보살핌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고아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하고 불쌍한 자들이 아닐까?

 

가족의 구성원인 남편과 아내(부모),그리고 자녀 ,어느 한쪽이 결여되어도 건전한 가정이 될 수 없음은 당연하다

가정이 건전하고 행복할때 사회가 건전하고 행복을 누릴수 있을것이다

이제 내일이면 어린이날이고 모래가 "승일" 이 생일날이구나.

자신의 분신인 자녀들은 부모에게 더 없는 귀중한 존재들이다

옛날에는 산아제한 없이 낳는데까지 낳다보면 7~8남매는 보통이고 10 남매 도 다반사엿었지......

그러나 이제는 많아야 2~3명에 불과하니 사회는 노령화 현상이 급속도로 다가오고 시골에는 아기의 울음소리를 듯기어려운 상황에 이르럿으니 요즘에 어린이는 더없이 귀한존재 들이 아닑수 없게 되엇다

그러나 나는 지금 8 남매의 손주들을 두고있다

막내가 결혼을하면 적어도 10 남매의 손주들을 거느릴 할아버지가 될것이 분명하다

잠언서 에보면 "손자는 노인의 면류관이라"고 했는데 나는 10개의 손자면류관을 쓰게될 복노인 임이 틀림없으렸다........

 

이렇게 귀한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 는  모든 부모들의 공통분모 이며 가장 큰 관심사가 되고있다

어느부모를 막론하고 자기 자녀들이 올곧게 잘 자라 주기를 기대하고 여러모로 애쓰고 노력하지만 어디 부모의 뜻대로 그렇게 잘 자라주는 자녀들이 과연 몇이나 되던가?

자녀들을 올바로 교육하는 방법은 없을까? 에 대한 "모범답안은 없다 "가 정답이다

가정마다 모든 환경이 구구각각 이며 각자마다 타고난 개성이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교육방법은 있을 수 없는것이 당연하다

자기 가정과 자기자녀들의 적성에맞는 교육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 방법을 찾기란 결코 쉬운일이 아니지

 

어떤 부모들은 조기유학을 보내고 나서 "기러기 아빠"란 신조어도 생겼고 이것 저것  가르키려고 이학원 저학원을 보내고 아이들을 닥달하지만 그 모든 것들을 재데로 소화하는 아이들이 얼마나될까는 의문이 아닐수 없다

최근에 발생한 카이스트 학생의 연이은 자살사건을 보더라도 그들의 부모님은 자기 아이가 모두 부러워하는 일류대학에 진학하면 다 되는줄 알고 크게 기뻐했겠지만 얼마나 허탈하고 마음에 큰상처를 입었을까?

요즘 아이들은 하도 듯고 보는것들이 많아서 모두 너무 영특해 보인다 그리고 너무 많은것을 누리고 산다

그리고 어렵고 힘들고 불편한것은 조금도 참지를 못한다

그래서 직업 중에도 3 D에 속하는 직종이 있고 .................

하나 둘 뿐인 자식 이라고 아이들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주는것이 부모의 할 도리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며 과보호를한다

그래서 자기밖에 모르는 극도의 이기심이 어릴적부터 마음에 뿌리내리기 시작한다

나는 얼마전에 "한동대학교 " 김영길 총장의 글을 읽어본적이 잇다

김총장의 아버님은 고향 시골마을에 간이 학교를 세우시고 그 학교에서 평생 교장으로 봉직 하셨는데 그분의 세운 가훈은

                       "어리석더라도 어질어라"

요즘 시대 상황에 비교해보면 얼마나 어리석은 가르침인가!!

그렇다고 그 가정의 자녀들이 모두 어리석거나 바보가 되지않앗다

김총장이 한동대에 취임해서 학교 슬로건을

                      "배워서 남주자" 로 정했다고한다

 

나를위해 공부하고 일하고 내 자신의 안일과 영달을 위한 이기주의적인 교육이 아니라 이웃과 남을 위하고 이 사회를 위하여 공부해야 한다 는 김총장의 훌륭한 교육철학은 어릴적부터 가정교육으로부터 시작 되엇다고 본다

 

 

내가 듣고 알기로는

한국의 부모들은 ....남에게 지지말고 이겨야한다

일본의 부모들은,,,,,남에게 폐를 끼치지마라

중국의 부모들은 .....염치있고 예의를 지켜라

미국의 부모들은 .....남을 배려할 줄 알아라   고 가르친다 고 한다

이러한 우리한국의 부모들의 독특 하고도 극단적 이기주의적 교육 이념이 우리사회를 병들게 만들고 있지않은가?

 

머리가 둔한 아이에게 너무 공부공부 하고 다그치지 말아라

성공은 결코 성적순이 아니란 말도 있드구나.............

교육에는 절대로 하나의 정답만  절대로 있을수 없다

공부보다는 아이들의 신앙과 인성 교육이 중요 하다고 본다

어질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인격적인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는것이 좋으리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쓰고보니 옛 속담처럼 "공자 앞에서 문자쓴" 격이 된것 같구나 ..........

모두 다 나보다 더 많이 배우고 많이 알고있는 너희들인데.................

 

사랑하는 나의 8 남매 귀한 손주들....현일,승일,지은, 은진,건일,하영,준일,시몬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가며 날마다 기도하고있다 ......모두 훌륭하게 잘 자라주리라 믿는다.....하나님께서 모두 잘 길러주시고 책임져 주실것이다 .........아멘  

  

     승일 이 생일 도 아울러 축하한다...............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