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2년 영국에서 태어난 허드슨 테일러는 19세기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평가받는다. 그는 51년간 중국에서 활동하면서 중국 사람처럼 생활했다. 800명 이상의 선교사를 키운 테일러는 자신의 비결에 대해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라고 했다. ‘기도의 능력’을 쓴 E M 바운즈도 “하나님의 계획은 사람을 중시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성령은 방법을 통해서 흘러나오지 않고 사람을 통해서 역사하신다”고 했다. 칼은 누구 손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강도 손에 있는 칼은 사람을 상하게 하거나 죽이는 도구지만 의사 손에 있으면 사람을 수술하여 살리는 도구가 된다. 돈도 역시 누구 손에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 하나님은 방법을 통해 일하시는 분이 아니라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사람은 끊임없이 방법(Know-How)을 찾지만 하나님은 그 마음에 합한 사람을 찾으신다. 성공의 방법을 찾기보다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이다. 임용택 목사(안양감리교회) -국민일보 겨자씨, 201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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