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가 전달되지 않는 18가지 이유 - 박영재

설교가 전달되지 않는 18가지 이유 - 박영재 

1장 공감대 형성을 방해하는 요인들

1. 공감대를 형성하라
- 공감대의 형성은 청중의 마음을 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공감대를 이루지 못한 설교의 예들

1) 주입식 설교는 청중의 마음을 열지 못한다.
2) 흑백논리의 설교는 청중의 마음을 열지 못한다.

2. 공감대 형성의 원리를 사용하라

1) 중요성을 밝히라
2) 목적을 제시하라
3) 상식적이어야 한다
4) 문제를 제기하라
5) 칭찬하라
6) 접촉점을 만들라

3. 창문 너머 사물을 보라(깊이 있는 본문 분석은 깊이 있는 설교를 만든다)

◈ 창문 너머 진리를 보는 방법들

1) 본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2) 본문은 어떻게 말하는가?
3) 본문은 처음의 독자들에게 무엇을 말하려 했는가?
4) 본문이 오늘의 교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5) 본문이 내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
6) 본문이 청중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7) 설교자가 청중들에게 어떻게 본문을 의미있게 만들 것인가?

4. 자연스럽게 흐르게 하라

1) 청중의 욕구에 익숙해지라.
2) 그 욕구 순서를 따라 설교의 전개를 일치시키라.
3) 청중심리의 흐름으로 설교를 이끌어가라.
4) 한 단락에서 다음 단락으로 넘어갈 때에는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변을 취하는 형식을 택하라.

5. 긴장을 유지하라

1) 본문 설교가 길어질 때에는 설교에 긴장이 생기지 않는다.
2) 적절한 자극이 담기지 않은 설교는 청중에게 긴장을 주지 못한다.
3) 뻔히 아는 길로 설교가 전개되면 청중은 긴장감을 상실한다.

◈ 설교에 긴장을 유지하는 원리들

1) 본문 설명을 짧게 하라.
2) 적절한 자극을 주면서 설교를 하라.
3) 청중이 이미 알고 있는 방향으로 전개하지 말라.
4) 상상력을 적극 활용하라.
5) 대조 혹은 비교를 통해 설명하라.

6. 청중의 수준을 뛰어 넘으라

1) 진부한 표현을 피하라.
2)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나 개념을 참신하게 표현하라.


2장 진부함에 빠지게 하는 내적 요인들

7. 평범한 본문을 독특하게 만들라

1) 본문의 전후 문맥을 찾아서 그 독특성을 찾아내라.
2) 성도의 삶을 위한 적용을 독특하고 날카롭게 만들어라.

8. 힘을 불어 넣으라(역동적인 설교를 하라)

1) 청중의 심리를 긍정적으로 끌어 올려라.
2) 인간의 내면 세계를 파혜쳐 보아라.
3) 설교자의 삶으로 말하라.
4) 치밀한 논리를 전개하라.
5) 절제된 언어를 사용하라
6) 청중을 신앙의 영웅으로 자극하라.
7) 확신에 이르게 하라.

9. 들리게 말하라( 한 가지 아이디어 전개는 설교를 쉽게, 깊이있게 만든다)

1) 본문의 큰 흐름을 파악하라.
2) 개요 작성에 있어서 통일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라.
3) 큰 흐름외에 나타나는 것들은 가지치기를 하라.
4) 큰 흐름에 대한 깊이를 더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라.

10. 감정에 파도를 치게 하라

1) 사랑, 자비, 용서, 희생 등의 감정의 언어를 사용하라.
2) 감정이 듬뿍 담긴 예화를 사용하라.
3) 서론과 결론에서는 감정에 자극을 주기에 충분한 예들을 사용하라.

11. 귀납법적 접근을 하여라

1) 삶의 정화에서 시작하라.
2) 결론에 이르도록 유도하기 위해 질문하라.
3) 결론에 이르기 위한 유추를 하라.
4) 질문이나 유추를 통해 청중과 함께 답변을 풀어 나가라.

12. 주입하려 들지 말고 설득하라

1) 강해 위주의 설교로 일관하지 말라.
2) 필요성을 제기하라.
3) 공감대를 형성하라.
4) 설명하지 말고 보여주라.
5) 청중에게 주어질 유익에 대해서 말하라.

3장 전달과 소통을 가로막는 방법상의 요인들

13. 예화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라

1) 예화는 개요 혹은 요점을 분명히 각인시키는 데 필요하다
2) 예화 자체가 곧 청중의 삶에 적용할 내용이 될 수 있다.
3) 결단에 이르도록 행동을 촉구한다.
4) 진리를 확인시킨다.
5) 진리를 오래 기억하도록 만든다.

◈ 예화 사용의 원리들

1) 예화가 들어갈 위치를 잘 선정하라.
2) 예화 사용을 서둘지 말라.
3) 예화가 설교의 주제나 내용에 정확히 연결되어야 한다.
4) 지나친 예화 사용은 청중을 식상하게 한다.
5) 예화 내용에 충분히 익숙해 지라.
6) 예화 속에 들어가기 위하여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7) 예화 내용이 설교의 요점을 기억하게 만들라.
8) 예화에 대해서 흥분하라.
9) 일반적으로 말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말하라.
10) 사물보다는 사람에 대한 예화를 사용하라.
11) 감정과 논리로 동시에 호소하라.
12) 말하기 보다는 보여주라.

14. 예화를 정확히 사용하라

1) 주제에 정확히 들어맞지 않는 예화는 설교의 효과를 떨어트린다.
2) 예화의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라.
3) 긴장이 담기지 않은 예화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15. 하나님을 경험하게 만들라

1) 본문 속에서 예수님의 역할은 무엇인가?
2) 본문 속에서 드러나야 할 예수님의 속성은 무엇인가?
3) 하나님의 구속사적 사역에 대해 인간의 반응은 어떠 했는가?

16. 감각있는 설교를 위해 커뮤니케이션의 7대 원리를 적극 활용하라

1) 상대를 향해 마음문을 활짝 열고 그를 깊이 이해하라.
2) 상대의 감정에서 느껴보라.
3) 객관적 입장에서 말하라.
4) 긍정적 표현의 위대성을 알고 행하라.
5) 자신감을 표현하라.
6) 친밀함을 나타내라.
7) 상호작용을 조절하라

17. 설교 감각을 키우기 위해 5단계 기초 커뮤니케이션 이론에 익숙해지라

1) 주의를 끄는데 관심을 가지라.
2) 이해시켜라.
3) 동의를 구하라.
4) 기억에 오래 남게 하라.
5) 행동으로 옮기게 하라.

18. 무릎으로 설교의 힘을 키우라　

 

 

영성훈련을 위한 일곱가지 방법


1. 경건한 책읽기

  성인들의 영성,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 거룩한 성도들의 경건을 보여주는 책을
  읽는 것은 복음의 정신과 맛을 아는 데 유익하고 필수적인 방법이다.

   -  경건한 책읽기의 유익 -

  1) 마음의 적극적인 변화가 있다.
  2) 다섯 권의 평범한 책보다 좋은 책 두세 번 읽는 게 더 유익하다.
  3) 저자의 제한된 시각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4) 진리는 때때로 역설에서 발견된다.
  * 영적 고전들을 읽되, 배타적인 태도가 아니라 종합하려는 자세로 읽으라.


2. 훌륭한 본보기를 본받아라.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은 자가 된 것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
  말했다. 성숙의 과정에서 우리는 훌륭하고 긍정적인 본보기를 찾아 그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3. 덕목을 길러라.

  영적 훈련은 우리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덕을 기르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전 원래 그래요."는 겸손이 아닌
  게으름의 고백이다.
   이는 우리의 약함과 덕 없음이 어떤 비극을 낳는지 너무나 무관심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4. 불편함을 활용하라.

  어떤 것이든 간에 불편함이라면 우리는 꺼리는 태도를 극복해야 한다.
  죄악된 인간으로서 우리는 자연히 쉽고 편리하며 자기 중심적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다. 노력이란 목표를 향해 애쓰며, 기존에 부족한 것을 기른다는 뜻이다.
   우리는 편안한 길을 택하지 않고 훈련함으로써 우리의 열정과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우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며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관해 내리는 작은 결정들이
  실제로는 우리의 인격을 형성해가는 영적 전투들이다.


5. 진리를 몸에 적용하기

  훈련은 궁극적으로 진리를 우리 삶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은 우리가 진리대로 살며 거룩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몸은 훈련에 가장 큰 장애물일 때가 많다.
   확실한 것은 헌신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습관에 이르기를 원한다면 늘
  묵상하고 영을 훈련시키고 또한 내적 기질에 편안함을 느끼는 모든 외적 행동에
  대해 몸을 연습시키고 훈련시켜야 한다.
   설령 우리가 몸과 영혼을 훈련시킨다 하더라도 우리의 믿음은 이런 훈련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이다. 영적 삶의 중심은
  언제나 체험적인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그분이 하신 일에 있어야 한다.


6. 일찍 일어나라.

  이른 아침을 거룩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훈련에는 바른 가르침 찾기와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실제적인 목표 설정, 그리고
  고통을 받아들이며 몸으로 훈련하는 것과 더불어 바른 스케줄 짜기도 포함된다.
  훈련된 스케줄은 실제로 죄의 기회를 없앨 수 있으며 따라서 우리의 마음과 삶에서
  죄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로우는 "지나친 수면은 영혼을 느슨하고 게으르게 만든다." 고 말한다.
  아침에 기도하는 것은 많은 유익을 준다.


7. 되돌아보며 살아라.

  이기적인 선입견은 영적 성장을 가로막지만 분별있는 자기 회상은 기독교의
  본질적이고 건강한 요소이며 영적 상장을 확인하게 해주는 거울이다.
   자기 성찰은 우리가 게을러지는 것을 막아주고 성장이 지체될 때에도 희망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한다.


  - '뿌리깊은 영성은 흔들이지 않는다' 중에서, 게리 토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