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3(토)
추석 다음날에 처가댁을 방문하여 마당에서 삼겹살 파티를 벌였다.
솥뚜껑에 삼겹살을 굽고 사과상자를 식탁으로 삼아 먹는 삼겹살과 목살은 잊을 수 없는 맛을 자아냈다.
미처 굽기도 전에 없어지는 바람에 어른들은 아이들이 배부르게 먹고 일어난 후에야 입맛을 볼 수 있었다.
가족들을 위해 준비하신 장인어른과 장모님,
고기 굽느라 수고하신 처남들, 수고하신 처남댁, 처제와 동서께 감사한다.
처가댁을 방문할 때마다 정겹게 맞아주시는 모든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