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청년이
"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치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 편 빰을 치거든 왼쪽도 돌려대며 " (마5:39)
라는 말씀을 한참을 묵상한 다음
그 말씀을 실천해 보기로 마음 먹고 교회로 갔다.
가장 믿음이 좋고 성경을 열심히 읽는 장로님에게
다가가 아무 이유도 없이 빰을 후려 갈겼다.
그랬더니 기대와는 다르게
그 장로님은 노발대발하시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청년은 식식거리며
마태복음 5:39을 펼쳐보여 드렸다.
그랬더니
그 장로님은 청년의 머리를 특 때리며
" 내가 화 안나게 생겼냐?
오른편 빰을 먼져 쳐야지,
넌 왼빰부터 쳤잖아!
성경 좀 제대로 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