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공 부 답 지
레위기 1:1-17 / 349장 2009.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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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개요>
저자는 모세이고 기록연대는 이스라엘의 광야체류기간 말미이다. 레위기라는 책의 이름이 곧 레위기의 내용을 말해주고 있다. 즉 레위인과 제사장 그리고 성막 안에서의 그들의 일 등을 기록해 놓았다.
1. 하나님께서 어디에서 모세를 부르셨습니까?(1절)
답 : 회막
직역하면 ‘만남의 장막’이란 뜻이다. 회막이 세워지기 이전까지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성막건립 이후 이제 모세를 회막으로 부르신다. 이는 결국 회막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만남의 처소임을 보여준다. 한편 회막은 하나님께서 인간들 사이에 거처를 정하신 최초의 지상 처소이다. 이것은 하늘에 계신 거룩한 하나님께서 인간들 가운데 몸소 오셨음을 보여주는데, 이 사실은 장차 신약에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예표한다.
2.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찌니라?(2절)
답 : 생축
성격이 온순한 네 발 가진 짐승을 가리키는데 야생동물이 아닌 ‘가축’을 말한다. 전승에 의하면 유대인들은 야생동물같이 값을 지불하지 않는 짐승은 하나님께서 열납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리는 생축은 야생 짐승이 아닌 소나 양이어야 했다. 이것은 결국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지극한 정성으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르친다. 또한 예물을 반드시 '생축 중에서' 드려야 하는 이유는, 생축에게는 '피'가 있기 때문이고 이 피는 신약시대 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께 드려진 가장 완전하고, 실체적인 생축은 후일 베들레헴의 '외양간에서 태어나신'(눅 2:7)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3.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 문에서 여호와 앞에 ( )하시도록 드릴찌니라.(3절)
답 : 열납
원어상 의미는 ‘만족하다’. ‘기뻐하다’, ‘인정하다’란 뜻이다. 곧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인정할 수 있는 제사를 드려야한다는 의미이다. 사실 희생제물은 드리는 사람 자신을 대신하여 바치는 예물이다. 따라서 헌신과 순종의 마음으로 겸손히 제물을 드릴 때 하나님께서 열납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0).
4. 제사장은 제물 전부를 단 위에 불살라 ( )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세니라.(9절)
답 : 번제
번제는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충성 및 헌신을 상징하는 제사로 가정형편에 따라 흠 없는 수소, 흠 없는 수양 이나 수염소 그리고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가 제물로 사용되었다. 제사법은 피를 단 사면에 뿌리고 가죽을 제외한 제물 전체를 불살라 드렸으며 번제물의 재를 진 밖 정결한 곳에 버렸다. 다른 제사에서는 제사장의 몫으로 동물의 다른 부위들도 할당되었으나 번제의 경우에는 가죽 이외 모든 부분이 번제단 위에서 불태워져야만 했다. 이것이 번제의 특징이다. 예표적 의미로는 그리스도께서 속죄를 위해 피 흘리심과 당신의 생명을 바쳐 헌신하심을 보여주고 있다.
5.『빌 3:12-14』의 말씀을 통하여 “완성을 위한 미완성”라는 제목으로 주시는 말씀의 교훈은 무엇입니까?
① 불만족을 가지라(12-13상)
② 집중하라(13하)
③ 좇아가라(14)
묵상 : 제물전체를 불살라 드렸던 번제물 희생재물은 곧 나를 위해 흘리신 주님의 피와 생명을 바쳐 우리의 죄를 속하신 주님의 헌신임을 기억하며 감사와 더불어 희생과 헌신의 삶을 위한 실천방법을 묵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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