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독서

채워주심

하마사 2008. 5. 21. 09:48
 

 

 

하나님의 채워주심의 비밀!

호피족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진흙 묻은 발'로 불리는 이상혁 선교사가 누린, 비워지면 채우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 『채워주심』. 살다보면 우리는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채워주심의 필요성을 간절하게 느낀다. 하지만 우리가 채워주심의 조건과 섭리에 대해서 분명하게 알고 있는 것일까?

이 책은 한국인 선교사로서 호피족 인디언을 위해 4년간 선교 사역을 해온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비워지면 풍성하게 채우시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를 증명한다.

헌신하고 충성하는 사역으로 호피족 인디언 보호구역에 선교사가 들어간지 320년 만에 교회와 미션센터를 세운 저자의 감동적인 고백은,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준다. 또한 우리가 알지 못한 채워주심의 조건과 섭리뿐 아니라, 비밀을 깨닫게 해주고 있다.
이상혁
미국 남서부 애리조나 주州의 사막 한가운데에는 300개가 넘는 토착신 카치나를 섬기며 살아가는 인디언 호피Hopi부족이 있다. 이 마을의 한국인 선교사인 그는 소외되고 상처받고 척박한 이 인디언 마을 한가운데에 오직 하나님의 채워주시는 은혜로 교회와 미션센터를 세웠다. 사역 도중 교통사고로 순교한 그의 전임자 장두훈 선교사가 심령의 매임 가운데 억척스레 돌아다니던 반경 수천 킬로미터 거리의 드넓은 선교지를 그가 연이어 달리고 또 달려온 날들의 열매이기도 하다.
군종목회와 서울에서의 목회 사역으로 쌓은 경험과 지식만으로 인디언 선교를 감당해내리라 기대한 것은 물론 아니었다. 하지만 삶 자체가 토착신앙의 지배를 받아왔고 백인이 전하는 기독교에 뿌리 깊은 반목을 품은 인디언의 가슴속에 복음을 심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장벽이 상상 이상으로 높았다. 먼저 그 자신부터 철저히 깨어지고 내려놓는 시간이 필요했고, 주리고 사모하는 영혼을 만족케 하시며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고도 넓게 체험해야 했다. 이 책은 선교사역 기간 내내 하나님이 어떻게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그를 채워주셨는지를 생생하게 증거한다.
평생 강원도 산골에서 목회의 길을 걸었다는 할아버지 고故 이종원 목사와 44년 목회 후 은퇴하신 아버지 이영호 목사의 뒤를 이어 3대째 목사가 되었다. 육군 제8보병사단 군종목사, 서울 서초중앙감리교회 부목사를 거쳤으며, 2003년부터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파송을 받아 애리조나 호피족 인디언 선교사로 사역 중이다. 감리교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나왔고 미국 LA 클레어몬트신학교Claremont School of Theology, D-Min를 졸업했다. 감리교신학대학교 동기인 김부영 사모 사이에 아들 웅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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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인트로덕션

1.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채워주시는 은혜
1. 목마른 삶이 소망해야 할 능력의 채워주심
2. ‘진흙 묻은 발’이라 불리는 인디언 선교사
3. 채워주심의 은총으로 순종의 길을 나서다
4. 심령의 매임 없이는 성령의 뜻에 매일 수 없다
5. 카치나의 눈초리 속에 예배당을 건축하다
6. 교회의 기둥은 ‘피의 헌신’으로 세워지는가?
7. 320년 만에 열매 맺은 전능자의 장막

2. 채워주시려는 하나님이 귀하게 보시는 것들
8. 어려워도 아낌없이 순수하게 드린다
9. 비장한 가슴으로 매달리며 기도한다
10. 예수 날 위해 죽으셨으니 나 예수 위해 죽노라
11. 채워주시는 은혜는 언제나 낮은 곳으로 임한다
12. 종다운 자녀에게만 허락하시는 채워주심
13. 하나님 앞에 모두 맡기는 믿음의 사람이 된다
14.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할 때 채워주심이 있다

3. 상상 그 이상으로 다양한 채워주심
15. 동역자는 사역을 채워주는 축복의 통로이다
16. 예수님의 심장으로 긍휼의 성품이 빚어져간다
17. 교회는 삶의 부족함이 채워지는 생명의 방주다
18. ‘내 안의 그 사람’을 통해 인생이 채워진다

4. 채워주심의 물줄기가 끊이지 않는 영적 사역의 비밀
19. 중대한 국면에서는 중대한 헌신도 마다하지 않는다
20. 채워주심의 첫 번째 그릇, 가정을 선교한다
21.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선교지를 입양한다
22. 진흙 묻은 발은 대리석과 양탄자 위를 걷지 않는다
23.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이 나의 비전이요 채워주심이다

에필로그
부록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채워주시겠다”라는 약속의 말씀을 준다.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라는 시편 81편 10절 말씀이 그 대표라 할 수 있다.
살다보면 정말로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채워주심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일상생활과 하나님이 명하신 사역을 위해서는 물질이 채워져야 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여러 가지 영적 은사도 채워지기를 구해야 한다. 어쩌면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 자체가 채워주심의 전부일 수도 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들은 채워주심을 제대로 체험해보지 못해서 ‘채워주심의 조건과 섭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한국인 목사로서 호피 인디언이라는 독특한 선교 대상의 사역을 하는 이상혁 선교사는 그의 체험을 기초로 한 책 《채워주심》에서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비우면 채우시는 놀라운 하늘의 섭리’를 입증해준다. 4년 이상 ‘호피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비우고 헌신하고 충성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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