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전쟁에서 장애인이 된 남군 소속 무명의 용사가 쓴 기도문이다.)
힘이 센 강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약자 되게 하시어 겸손히 순종하는 법을 배우게 해주셨습니다.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으로 지혜롭게 인생을 살도록 해주셨습니다.
권력있는 강자로 사람들의 찬사를 들으며 살게 해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약한 자가 되게 하시어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인으로 살게 해주셨습니다.
힌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즐기고 감사할 수 있는 생명을 주셨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간구한 것은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속에서 희망했던 것은 모두 받았습니다.
나 자신의 모습 그대로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 중 하나라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강영우박사, 도전과 기회 3C 혁명, 생명의 말씀사, 183쪽.
-스티브 브라운, 하나님을 누리는 기쁨, 25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