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평균수명-남자 74.4세/ 여자 81.8세

한국인 평균 수명 남 74.4 여 81.8세

유엔인구기금 발표 영유아 사망률은 가장 낮아

우리나라의 영유아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유엔인구기금이 27일 공개한 ‘2007 세계인구 현황 한국어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년 미만 영유아 사망률은 1000명당 3명으로 일본, 싱가포르, 노르웨이, 스웨덴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낮았다.

영유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1000명당 160명인 시에라리온이고, 북한은 42명으로 93위였다.

세계인의 평균 수명은 남성 64.2세, 여성 68.6세이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남성 74.4세(30위), 여성 81.8세(18위)였다.

북한은 남성 61.4세(100위), 여성 67.3세(98위)였다.

세계 총인구는 66억 159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국은 중국(13억 3140만 명), 인도(11억 3560만 명), 미국(3억 390만 명) 순이다.

우리나라 인구는 4810만 명으로 세계 25위, 북한은 2270만 명으로 48위였다.

 

2007.06.27 18:07 입력

 

황윤억 기자 gold@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