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잘 말해 주는 예화 - 사목 248호(1999년 9월호) 】
길을 사이에 두고 가게를 둔 두 장사꾼이 있었다. 두 사람은 날마다 일어나는 순간부터 서로 상대방을 미워하며 저주하였다.이를 안타깝게 여기신 하나님께 서는 두 사람을 화해시키시기 위하여 천사를 보내셨다. 천사가 그 중 한 사람에게 말하였다.“당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고 축복을 내리시겠다고 하십니다. 재물을 원하면 재산의 축복을 주시고, 자녀를 원하면 자녀를 주시고, 장수를 원하면 건강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앞 집 사람을 용서하고, 그와 화해하십시오.단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청하는 것을 두 배로 앞 집 사람에게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장사꾼은 곰곰이 생각한 끝에 천사에게 물어보았다. “정말로 제가 청하는 것을 저에게 내려주시고, 앞 집 사람에게는 두 배로 주시나요?” "물론이지요.”천사가 대답하였다.그러자 장사꾼은 놀랍게도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그렇다면 제 눈이 하나 멀게 해 주십시오.”그 말을 들은 천사는 실망 하여 고개를 떨어뜨린 채 하나님께 되돌아갔다.
'설교 > 예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도위반 (0) | 2007.03.31 |
---|---|
[스크랩] 어느 할머니의 용서와 사랑 (0) | 2007.03.23 |
용서의 바람 (0) | 2007.03.03 |
모든 일에 기도하라 (0) | 2007.02.27 |
파스칼이 만난 하나님 (0) | 2007.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