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의 뒤안길에서 한해의 마지막을 향해 세차게 달려간다. 이틀을 앞둔 2010년의 끝자락에서 스쳐지나간 세월의 뒤안길을 돌아본다. 아침에 일어나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지나온 날들을 묵상해보았다. 빨리 달려오느라 지나쳐버린 뒤안길은 없었는지, 감사해야 할 것을 감사하지 못하고 덤덤히 넘겨버리지는 않았는지,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