鐵人 도밍고 황지원 오페라 평론가 몇 년 전, 오스트리아 빈 국립오페라의 시즌 개막 공연을 보러 갔다. 주역으로 플라시도 도밍고(75)가 출연했다. 한때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우리 시대 최고의 테너로 군림했으나 나이가 들자 목소리를 조금 낮춰 바리톤으로 전향한 성악가. 그날.. 자기계발/사람 201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