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의 무게가 삶보다 더 무겁다 중세의 한 기사가 먼 길을 떠나게 됐습니다. 싸움을 위한 무기를 챙기고 잠잘 때 덮을 담요와 베개, 먹을 때 필요한 식기와 충분한 양식, 불을 피울 장작, 목마를 때 먹을 물과 수통,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모든 것을 챙기다 보니 나귀에 잔뜩 싣고도 본인이 짐을 져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 설교/예화 2019.01.24
영원을 거두려면 복음을 심어라.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 해에 거두려거든 곡초를 심어라. 십년에 거두려거든 나무를 심어라. 백년에 거두려거든 사람을 심어라. 그리고 영원을 거두려거든 복음, 예수 그리스도를 심어라. 한국대학생선교회를 설립한 고 김준곤 목사님이 남기신 글 입니다. 김 목사님은 또 이런 말도 남겼.. 목회관련자료/신앙생활 메모 2017.02.07
지금은 희망을 노래할 때입니다. 오래전에 보았던 프랑스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릅니다. 내용인즉, 나치 독일의 지배 아래 프랑스 젊은이들이 거사를 계획하다 그만 탄로가 나고 말았습니다. 한 젊은이가 절규합니다. “동지들, 이제 모든 것이 끝났소. 우리 자폭합시다.” 그때 다른 젊은이가 막아서며 말합니다. “아니.. 설교/예화 2017.01.12
바람빠진 자전거 타이어 오랜 만에 자전거를 타고 올림픽공원을 가려했다. 자전거를 오래 세워두었다가 타려하자 바람이 빠져있었다. 펑크려니 생각하고 수리점에 가서 물었더니 얼마나 자전거를 타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한참 되었다고 했더니 일단 바람부터 넣고 타다가 이상이 있으면 오라고 했다. 오래 타..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6.05.15
일주일을 하루처럼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이화여대 석좌교수 오늘로 이 칼럼이 365회를 맞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게재했으니 365주 동안 글을 쓴 셈이다. 기껏해야 1000자 안팎의 짧은 글이었지만 매주 한 수씩 쓰려면 일주일 내내 글감을 생각하며 살아야 했다. 글쓰기를 여간 좋아하지 않고는 진정 견뎌내.. 설교/예화 2016.05.04
올 프로야구 MVP NC 4번타자 에릭 테임즈 [한현우의 인간正讀] 올 프로야구 MVP NC 4번타자 에릭 테임즈 "연습은 내 생명… 경기장 찾아온 리퍼트도 안만났다" 내 인생 최악일 때 한국行 역전홈런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로 강등… 베네수엘라 리그에서 선수생활 중 여자 친구와 헤어진 뒤 한국으로, '47홈런·40도루' 대기록 세워.. 자기계발/사람 2015.11.29
미리미리 추신수는 파이브툴 플레이어다. 정확성, 장타력, 송구, 수비, 스피드. 이 다섯 가지 면에서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는 선수라는 말이다. 재능도 있지만 인내와 성실 덕분에 성공했다. 그는 만족을 모른다. “저는 항상 10이 완벽하다고 하면 10을 넘기 위해 11에 도전하는 사람이고, 11에 .. 설교/예화 2014.09.04
[브라질월드컵]네덜란드 수문장 팀 크룰, 대회 첫 출전에 영웅 등극 (사진=AP뉴시스) 네덜란드가 월드컵 4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골키퍼 팀 크룰(뉴캐슬)이 영웅으로 등극해 화제다. 네덜란드는 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시우바도르 아레나 폰타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연장전 0-0 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코스타리카.. 설교/예화 2014.07.09
보응우옌잡 장군 '디엔비엔푸 전투'는 프랑스 전사(戰史)에서 치욕적인 패배로 기록돼 있다. 2차 대전 종전 후 베트남 식민지를 유지하고 싶었던 프랑스는 1953년 북부 국경도시 디엔비엔푸에 대규모 군대를 투입했다. 베트민(Viet Minh·베트남 독립동맹)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였다. 앙리 나바르 프랑스군 .. 자기계발/사람 2013.10.08
재앙을 감지하라 지진이 발생할 때마다 사전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동물들이 있다. 일본에 쓰나미가 몰려오기 전 동물원 사육사들은 뱀과 악어들의 기이한 행동을 목격했다. 평소 먹이를 먹거나 몸을 말리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햇볕에 몸을 노출하지 않던 악어들이 지진 발생 사흘 전부터 .. 설교/예화 201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