돕는 기쁨 아침에 차안에서 전화를 받았다. 흥분된 목소리였다. 어렵게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분으로 명절마다 교회에서 작은 선물을 전달해주는 분이었다. 외국에 이민을 가서 살다가 아내와 이혼하고 국내에 돌아와 직장생활을 하던 중에 질병으로 직장마저 잃고 고시원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분이다. 고시원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