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를 모시지 마세요, 써먹고 부려주세요" [송혜진 기자의 느낌] '개구쟁이 시골목사' 김선주의 이웃과 함께 사는 법 지난 15일 충북 영동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물한계곡으로 가자"고 했더니 기사가 어깨를 으쓱했다. "때를 영 잘못 맞추셨네. 거긴 한여름에나 가는 곳이어유." "놀러 가는 게 아니라 그곳 교회를 찾아간다"고 했더.. 목회관련자료/기독교인물 2016.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