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안수집사, 권사 취임 및 임직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걱정했으나 은혜중에 잘 마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취임식은 과거에 임직식을 했던 분들이라 선서로만 끝나 간단했습니다. 하지만 임직식은 준비할 것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임직식에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었는데, 문제는 사진 촬영에 있었습니다. 7명의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마치고 예배순서를 맡은 노회 임원들과 사진 촬영, 임직자들, 목장식구, 가족과의 촬영 등 여러 번의 기념이 되는 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또 임직받은 권사님들은 한복을 예쁘게 입으셔서 사진도 잘 나왔습니다. 한데, 임직자 사진 촬영 이후 취임자들 촬영이 있다는 광고를 하지 않아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역사에 남아야 할 취임자들의 사진을 한 장도 찍지 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