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복귀 휴가를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이번 휴가는 쉼과 더불어 알차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장인어른, 처 고모부님과 함께 피라미 낚시를 하고, 장모님의 별미 손칼국수도 먹고, 수몰되는 고향동네 옛 집터도 가보고, 동생과 주천강에서 물고기 잡아 매운탕 맛도 보고, 박경리문학공원을 거..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4.08.04
아내의 자리 아내가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고 5일만에 퇴원하였다. 그동안 아내의 빈자리를 실감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밥하고 빨래하고 설겆이를 하면서 그리고 집안정리를 하면서 아내의 가사일을 체험하였다. 표시나지 않는 일이었지만 시간이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었다. 늘상하는 일상생활이 누군가의 .. 자기노출/삶자락이야기 201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