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病' 젊은 재미 한국인 변호사가 한국에 와 몇 년 국제변호사로 일했다. 공부 잘해 입신한 청년이라고들 부러워했지만 그는 자랑스러운 게 따로 있었다. 미국 여러 마라톤대회 아마추어 부문에 나가 완주한 기록을 이력서에 빠뜨리지 않았다. 그가 어느 마라톤 애호가에게 말했다. "마라톤 얘.. 설교/예화 2015.06.12